일상 속 궁금즘/넷플릭스 OTT 리뷰

[넷플릭스 - 3일의 휴가] 조금은 뻔한 딸과 엄마의 눈물, 그러나 공감은...

회자정리 군 2024. 3. 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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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2023년 / 12세
영화 - 드라마 장르

1시간 45분
 
★ 줄거리 (출처: 넷플리스)
 
하늘에서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올 기회를 얻은 엄마의 영혼. 성공한 삶을 살던 딸이 고향집에 돌아온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만, 곧 딸의 선택에 가슴 아픈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돌아가신 엄마가 지상에 내려와 딸의 모습을 보면서 일어나는 힐링 드라마라는 영화 설명.

TV 출발 비디오 여행과 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편집 예고편을 보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동시에 리틀 포레스트의 기시감이 들었던 영화. 

 

넷플릭스에 풀리고 나니 한국 영화 Top10에 순위에 바로 올라서 저녁 먹으며 고고!

 

음... 초반의 리틀 포레스트의 기시감이 살짝 방해가 되긴 했는데... 나만 그랬는지도.

아내는 후반 부에 가서 꽤 울면서 봤다. 엄마에 대한 감정적 교감이 되었던 듯하다. 나는 사실 이야기나 신파에 다소 공감이 되지 못했다. (첨언하자면, 나는 영화 보면서 슬프면 운다. 이 말은 적어도 내게는 별로 울림이 없었다는 이야기)

 

 

 

연기는 다 잘한다. 신민아도 그렇고 김해숙은 뭐... 다른 조연도 마찬가지. 

그런데 약간 따로 국밥같다는 생각이 살짝 든다. 개개인은 좋은데, 이야기 치밀함이 부족해서일까... 뭐 그런 느낌이었다. 

음식으로 치자면 감칠맛이 부족한 싱거움이랄까? 


 

개인적인 감상평 - ★★★★ ☆  (5.5 / 10)

 
한줄평 - 좋은 배우와 연기, 그런데 이야기는 싱겁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759844

 

3일의 휴가 | 넷플릭스

하늘에서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올 기회를 얻은 엄마의 영혼. 성공한 삶을 살던 딸이 고향집에 돌아온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만, 곧 딸의 선택에 가슴 아픈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된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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