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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추천 - 무도실무관] 영화와 현실의 사이, 그래도 영화라 통쾌하다!

회자정리 군 2024. 9.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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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무도실무관 포스터 (출처: 나무위키)



★ 줄거리 (출처: 넷플릭스)

 
2024년작 / 15세 이상가
액션 (1시간 49분, 영화)

 

힘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 정도. 보호관찰관 김선민이 그런 정도를 알아보고 ‘무도실무관’을 권한

다. 이제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그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뉴스나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사회이슈 토론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그 존재 정도는 알고 있었던 무도실무관. 그리고 늘 그렇지만 현실은 인력이 부족하고 제대로 관리가 어려운 시스템의 한계.

 

사회에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슈를 받을 때만 반짝하고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사회의 필수 인력. 현실은 안타깝고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데... 영화에서도 역시 가슴 아픈 장면이 많지만 그래도 일정 부분은 통쾌하기는 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유단자 이정도가 우연히 무도실무관이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로부터 위기를 처한 상황을 구해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었던 실제 사건을 잘 녹여내서 영화적요소를 극대화해 재미를 잘 잡았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2060877

 

"눈물 납니다"…김우빈 '무도실무관' 본 현직자들 반응

"눈물 납니다"…김우빈 '무도실무관' 본 현직자들 반응 ,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호평 현직자들 호평하며 "공감가는 작품"

www.hankyung.com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_id=202003201531061

 

[포커스]무도실무관 보도 이후, 처우는 달라졌을까

<주간경향>이 2019년 4월 무도실무관의 실태를 처음으로 알린 이후 이들에 대한 타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무도실무관 서진원 주임(29)은 용기를 내서 한겨레TV에 얼굴을...

weekly.khan.co.kr

 

실제 무도 실무관들은 무기계약직으로 정년은 보장이 되지만, 하는 일과 위험에 비해서는 처우가 열악하다. 

따라서 실제로 길어야 몇 년 일을 하고 떠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안타깝다. 좀 더 처우가 높아지고 정당한 권리와 책임을 부여되어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인 감상평 - ★★★★★ ★★  (8 / 10) 
 
한줄평 - 정의만큼은 늘 영화처럼 늘 승자가 되기를! 
 

 
개인적으로는

보다 현실적으로 끝을 맺으려했다면... 이정도가(김우빈 분) 경찰이 되는 것이 어땠을까 싶다.

특채 같은 것이 되었던, 아니면 실제로 경찰 준비를 해서라도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현실적 한계를 깨닫고 사회의 문제를 알게 되었으니 모른척하지 않고 경찰이 되는 그림이 보다 리얼리티를 살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현실을 알리는데도, 영화적 재미를 살리는데도 모두 성공했다.

적어도 우리가 한국은 범죄율도 낮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현실은 많은 경찰과 함께 보이지 않는 보호관찰관 그리고 무도실무관들이 있어서기에...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702144

 

무도실무관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힘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정도. 보호관찰관 김선민이 그런 정도를 알아보고 ‘무도실무관’을 권한다. 이제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그들의 활약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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