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맛집 - 매화쌈밥] 이케아 고양을 간다구요? 그럼 매화쌈밥 꼭 들리세요!
고양시 매화 쌈밥
아주 가끔 생활용품을 사러 고양 이케아를 가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이사 때문에 가구를 몇 개 사야 해서 이케아를 더 자주 가게되었다. 이케아를 가면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는 것이 코스와 같았지만... 요즘은 물가도 오르고 퀄리티도 맛도 딱히 새롭지가 않다.
그러던 차에, 이케아를 가면서 고양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던 매화쌈밥!
처음 방문 했을 때, 매화향기가 간판인줄 알고 찰칵!
블로그 정리하다보니, 2층 카페가 매화향기고 1층이 매화쌈밥이네... 훗!
입구에 보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는데, 그 끝에 개수대가 따로 있다. 쌈밥을 먹어야 하니 손을 깨끗이 씻으라는 배려랄까? 쌈 먹기 전에 깨끗이 손 씻자!
들어가면 테이블 안내를 해주고,
앉으면 한상이 차려진다.
돌솥밥하고 생선을 제외한 모든 것은 리필이 가능하다. 그것도 무한으로...
의외로 고기가 무한 리필이 되는 것이 신기한데, 먹다 보면 밥이 부족해진다. 즉, 고기를 많이 먹으려면 밥을 더 시켜야 한다는... ㅋㅋㅋ
생선은 가자미인데 조금 더 바삭하게 튀기면 좋을 텐데...
굳이 리필해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밥과 생선 추가는 3,000원...
양이 많은 사람들은 밥 하나 추가해서 고기에 쌈 실컷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다.
반찬 리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반찬도 맛있는 편이다.
특히, 우거지 무침이 약간 간이 세긴 하지만 맛도리다. 그리고 나머지 반찬도 준수하다.
매화 쌈밥답게 중간에 매화나무가 있다.
진짜 나무는 아닌 거 같고, 모형인 듯... 그리고 다른 반찬 중에...
우렁 쌈장이 짜지도 않고 맛이 좋다. 다소 퍽퍽한데, 누룽지 물을 한 두 스푼 넣어서 비비면 딱이다.
그리고 새우장도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추가로 달라고 하면 더 푸짐하게 리필해 준다. 혹시나 새우장을 안 먹는 분들 때문에 처음에는 3~4마리만 나오는 거라 추정.
밥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돝솥에 갓 지은 밥이니 당연히 맛있다. 그리고 쌈밥 집의 하이라이트라 하면, 바로 쌈일 텐데...
저리 많은 종류의 쌈이 무한리필이다.
쌈만으로도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 다만, 먹을 만큼만 가져가면 좋을 것 같은데 테이블을 보면 종종 남기는 곳들이 있던데... 꼭 먹을 만큼만 가져가고 부족하면 또 먹으면 좋으리라.
요즘처럼 채소가격이 금값인데... 아무리 무한리필이지만 적어도 남기지는 않는 것이 미덕 아니겠는가?
쌈밥 1인분 17,900원
정리의 별점 ★★★★☆
그렇다. 결론은...
고양 이케아에 간다면, 매화 쌈밥은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훗!
P.S. 지도상에서 보면 신축 아파트 예정지에 있는데... 추후에 아파트가 다 지어지면 없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그때도 계속 영업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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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쌈밥 고양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로 160 1층 (도내동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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