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티엔미미 홍대점, 모든 요리가 특별하다!
티엔미미 홍대점
장안의 화제, 흑백요리사!
시작할 때부터 오래간만에 본 최강록 셰프와 나폴리 맛피아, 이모카세 등등 호감이 가고 궁금한 셰프들이 한가득... 가보고 싶으나 지금은 예약 불가능 사태란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고...
![현장 웨이팅 안내](https://blog.kakaocdn.net/dn/ur5WG/btsJ7N2Btwi/yU5AkqmaAQLAFvpBNrzWFk/img.jpg)
다행히도 어머니가 집에 오시는 김에 주변에 중국집 예약을 좀 알아보다가...
티엔미미 홍대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흑백요리사 초반이라 그나마 예약이 가능했다. (워크인으로 현장 대기도 가능하다. 다만, 이른 시간에 마감이 되는 듯)
![티엔미미 입구](https://blog.kakaocdn.net/dn/DRmx4/btsJ75Qls4t/NLlkYqtnkyMsjFAkTWIIsK/img.jpg)
![티엔미미](https://blog.kakaocdn.net/dn/wLT7E/btsJ408GQss/Eney6TZkZq91r8Hu868Kt1/img.jpg)
티엔미미는 기계식 주차가 가능하기는 한데, 홍대가 워낙 번화가에 인파가 많다 보니 웬만하면 도보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느냐고 차를 가져갔는데 사람도 많고 주차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
![라운지](https://blog.kakaocdn.net/dn/BCWIm/btsJ3ocxeZS/fNqpvWcEa9Lk65B5x3PltK/img.jpg)
매장 가운데에 라운지로 술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 듯하다.
중국 독한 술과 중국요리라! 매력적인데... 술과 요리를 먹는 기회도 언젠가는 가져 보리라!
![예약룸](https://blog.kakaocdn.net/dn/byEVDq/btsJ44YKDYo/2jsCtH9XmdNyD9DkKwgPh1/img.jpg)
일찍 미리 예약을 해서 인지 3명인데도 불구하여 6명 자리를 주었다.
그리고 매장 자체가 공간을 매우 넓게 쓴다. 따닥따닥 앉히면 한 두배 인원이 더 들아가기에도 충분한데 서비스 퀄리티를 맞추기 위해 여유롭게 구성한 듯.
![메뉴](https://blog.kakaocdn.net/dn/b8dPsm/btsJ5xkPJLI/dvmZQQafHOqAKclsmnjXqk/img.jpg)
![메뉴](https://blog.kakaocdn.net/dn/VaTCG/btsJ4vboLa1/zEWERtpaBhbvIe3EsiLSe1/img.jpg)
정지선 셰프가 '딤섬의 여왕'으로 유명하다 보니, 첫장이 딤섬류가 배치되어 있고, 일품요리들이 그 뒤를 따른다.
대표 메뉴가 잘 표시 되어 있기 때문에 대표메뉴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 잘 선택하면 된다.
어머니가 누룽지탕을 좋아하셔서, 눈꽃 누룽지탕을 원픽으로 주문하고!
그리고 펑미지와 딤섬 2 종류를 시켰다. 일단 여기까지 시키고 모자라면 더 주문하는 것으로~~~~
![](https://blog.kakaocdn.net/dn/zUicZ/btsJ5ig9B0f/SYwMBfoqBr1MgQYdrJXwqk/img.jpg)
기본 찬은 땅콩 볶음, 양배추 피클, 궁채 이렇게 세 가지다.
먹다 보면 금방 금방 먹게 돼서 리필을 부탁드리면 잘 가져다준다.
![부추새우딤섬](https://blog.kakaocdn.net/dn/Ap0yr/btsJ4Za2NjJ/JEE87p9TMyCOfDwbk5jU7K/img.jpg)
![바질 쇼마이](https://blog.kakaocdn.net/dn/KjGE2/btsJ3joA0DB/VXLOBcskHLceNJOxKolOmK/img.jpg)
주문한 음식중에는 딤섬이 제일 먼저 나왔다.
바질 쇼마이는 바질향이 매력적이었고, 부추 새우딤섬은 일단 투명한 피가 눈길을 끈다.
쇼마이는 바질의 향과 돼지고기의 맛이 잘 살아 있고, 부추 새우 딤섬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피에 안에 소에 새우와 계란 등으로 만든 듯했다. 포근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두 개 모두 맛으로 보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https://blog.kakaocdn.net/dn/v03GB/btsJ4coDvK7/UlZek8kscRCNgdomVDr8Tk/img.jpg)
![장만옥](https://blog.kakaocdn.net/dn/JUyQd/btsJ4fZMlzP/3pZQ3ReBjmbKnwTAHMOYTk/img.jpg)
티엔미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첨밀밀(甜蜜蜜)의 중국 발음이다. 뜻은 매우 달콤하다 다정하다로 달콤한 사랑쯤으로 번역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매장 내 큰 스크린의 첨밀밀의 영상이 나온다. 장만옥과 장학우의 그 시절 청순하면서 풋풋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눈꽃 누룽지탕](https://blog.kakaocdn.net/dn/b0t0Mb/btsJ58fd085/T4HNU1hXK7g74YrNwxjdpK/img.jpg)
드디어 등장한 메인 요리, 눈꽃 누룽지탕
그냥 보기에는 큰 완자에 하얀 누룽지뿐인가... 너무 심플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완자를 자르면서 안을 보면 각종 해물이 한가득 들어 있다.
![누룽지탕](https://blog.kakaocdn.net/dn/c3yzkm/btsJ5yFehss/pByKPbXd23atABrySOiy5k/img.jpg)
새우, 전복, 버섯, 관자 등등...
아주 많은 해물과 누룽지와 국물이 감칠맛의 끝판왕이다. 먹었던 요리 중에 개인적으로 1등이 누룽지 탕이었다.
어머니도 아주 고급지고 맛있게 잘 드셨다.
![펑미지](https://blog.kakaocdn.net/dn/kYPSA/btsJ35J87qF/nxVadA1KyysDk2iXISAf5K/img.jpg)
펑미지니는 허니 치킨인데...
주문 전에 유린기와 비슷한가 여쭤봤는데... 말 그대로 달콤한 치킨으로 생각하시면 된다는 설명을 해주었다.
치킨은 설명처럼 허니 치킨이 맞은데, 킥은 바로 케일을 튀김이다.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이 케일인데... 치킨과 같이 먹으면 케일향의 깔끔함과 함께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눈꽃 누룽지탕 42,000원 / 펑미지 32,000 / 딤섬류 9,000 ~ 12,000원
정리의 별점 ★★★★☆
![토마토 탕면](https://blog.kakaocdn.net/dn/bE78qy/btsJ3nkoC0A/ZNKgQpECstF4RIkap1ABpK/img.jpg)
마지막으로 식사는 배가 부르기엔 토마토 탕면을 1개만 주문했다.
맛은 고추기름의 탄탄멘의 느낌도 살짝 나는 거 같고... 토마토 느낌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았다. 아내는 토마토 탕면도 색다르다며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특색 있긴 한데... 기대보다는 조금 아쉽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티엔미미의 전체적인 음식은 저 마다 킥이 있었다. 익숙하면서도 약간의 차별화가 잘 되어 있다고 평하고 싶다. 나중에도 다시 방문해서 다른 딤섬과 요리를 좀 먹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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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미미 홍대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 144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홍대 4층 (동교동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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