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맛집 - 보노보스버거] 바삭하게 구운 패티, 패티로 승부하는 수제버거!
보노보스 버거
회현, 남대문 근처에 있는 수제 버거 중, 점심시간이 되면 줄이 제법 길게 늘어선 집이다. 오래간만에 회사동료들과 점심을 같이 먹기 위한 포장으로 널 선택했다! 보노보스 버거~
미국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게 전경과 입구.
맛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미국 국기에서 볼 수 있는 빨간 선을 잘 살려서 그런가?!
설명에도 Strictly American, 해석하자면 철저한 미국식 정도 되려나? ㅋㅋㅋ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이긴 하지만, 직장인들이 점심에 들이닥치는 시간은 11시 20분이 넘어서다. 조금 일찍이 도착했더니 조금 한가하다.
메뉴는 오기 전부터 생각했던 클랙식버거 세트! 애매할 때는 가장 기본이나 클래식한 것이 답이리라.
키오스크에서 주문!
우리는 포장~
피클과 할라피뇨도 포장에 꼼꼼하게 챙겨주셨다.
매장에서 먹는 다고 하면 별도의 아일랜드가 있으니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클래식 버거의 깔금한 세트 포장!
일단 겉으로 볼 때는 먹음직스럽긴 한데 좀 작나라는 생각이 살짝 든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점은 야채가 좀 부족했다. 토마토 조금, 상추 한 장 정도의 느낌이랄까?
패티는 약간 바삭하게 구운 형태였는데 풍미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감자튀김도 조금 얇기는 하긴 하지만 짜지 않고 고소하니 푸석하지 않은 식감으로 기본에 충실했다.
클래식버거 세트 12,600원
정리의 별점 ★★★☆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먹기 위해 포장을 해왔는데, 포장해서 다소 식었음에도 맛은 잘 유지가 되는 편이었다. 다만, 야채가 조금 부족했던 것과 가격 등을 고려해서... 별점은 3.5로 준수한 수준.
여러 음식들이 다 그렇지만, 수제버거는 맛의 평준화가 잘 이루어져... 어디든 기본은 하나 또 특출 나게 맛나다고 하기는 쉽지 않은 요즘이다.
그럼에도 보노보스는 미국의 수제버거의 느낌을 느낄 수 있으니, 버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트라이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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