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 맛집 - 아각아각] 말레이시아 요리는 좀 낯설지? 이곳에 들려봐!
아각아각
말레이시아 요리라?
음... 말레이시아를 가보긴 한 거 같은데, 어딜 갔지?라는 생각을 더듬어 보니 '코타키나발루'다.
휴양지로 여행을 가본 것이 다였던, 말레이시아... 현지 요리를 먹었긴 했는데, 딱히 사테(꼬치류)를 제외하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언제 생겼는지... 회사 지인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던 아각아각 후기!
아각아각은 스티치 회현에 속해 있는 식당으로 분위기는 꽤 심플했다.
메뉴는 무엇을 고를까 하다가 대표 메뉴 중심으로 선택!
나시르막...
코코넛라이스, 계란프라이, 튀김멸치, 땅콩, 녹두크래커, 삼발소스다 같이 비벼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상관없다.
가장 대중적인 메뉴 중 하니인데... 별거 없어 보이지만, 삼발소스와 멸치를 같이 먹는 것이 심플하지만 맛은 괜찮다. 말레이시아의 평범한 집밥을 경험한다 생각하면 될 듯.
미고랭은 태국음식점에서도 간간히 먹을 수 있긴 한데.. 이곳은 느낌이 조금 다르긴 하다. 평범한 볶음 국수.
삼발 (Sambal)은
말레시이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등에서 즐겨 먹는 소스다. 다양한 고추와 후추를 맷돌로 빻아 섞고, 여기에 양파, 민트, 마늘, 젓갈, 식초 등등을 넣은 소스다.
아얌고랭, 닭퀴김은...
반죽을 입힌 것 처럼 보인다. 그리고 특유의 향이 느껴진느데, 양꼬치에 찍어 먹는 쯔란(큐민)의 향이 지배적이다.
뇨냐 릭샤는 코코넛크림 수프에 국수를 넣은 것으로 느껴졌는데... 게가 없어서 그런가 아주 큰 임팩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심플한 요리가 별 것 없지만 입맛을 자극하고 선명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의 대중적인 음식이 입에 더 맞았다기보다는 가성비나 맛으로 보나 좀 더 낫았다고 말하면 될 듯하다.
나시르막 9,000원 / 뇨나릭사 16,000원 등
정리의 별점 ★★★☆
별도의 셀프바가 있어서,식기나 물, 티슈 등은 식사 전에 가져와야 한다.
이런 점때문에 서비스가 다소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음 (과거 리뷰 기준)
바나나 튀김과 아이스크림
리뷰 이벤트를 참여하면 준다. (8,500원으로 디저트를 주문하면 저거보다 양을 많이 주는 듯)
바나나의 부드러운 속살과 튀김의 맛이 꽤 재밌다. 전체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한 곳으로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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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각아각 회현점
서울 중구 퇴계로2길 7 D동 2층 (남창동 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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