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추천 - 그녀가 죽었다] 글쎄? SNS 폐해? 시작은 좋았는데, 끝은 왠지 본듯한...
영화 - 그녀가 죽었다.
★ 줄거리 (출처: 넷플릭스)
2024년작 / 15세 이상가
영화 스릴러
고객을 몰래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 공인중개사. 어느 날부터 한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흥미를 느껴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기이한 실종 사건과 엮이면서 충격적인 미스터리에 휘말리는데.
신혜선도 은근히 다작을 하는 배우 같다.
다작이라는 것은 다르게 이야기 하면 그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연기력도 좋다는 반증이겠지만... 드라마, 영화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인다.
어쨌든, 시작의 소재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 심지어, 제목도 제법 잘 뽑았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정태(변요한)은 공인중개사로, 집을 보여주기 위해 키를 맡긴 사람들 집에 몰래 들어가는 것이 취미다. 일종의 관음증이 있으나 악의는 없는 캐릭터로 분한다.
소라(신혜선)은 SNS 미모의 인플루언서로 정태가 예의주시하던 인물. 그러던 그녀가 어느날 집을 내놓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의 시작은 아주 흥미롭다.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관음증. (물론, 무단침입을 포함한 범죄인 것은 분명하다!)
정태가 몰래 소라의 집에 들어갔는데, 소라가 죽어 있다.
혼비백산한 정태는 알리바이를 만들고 부동산 손님들과 다시 방문을 했는데, 제목 처럼 소라의 시신이 사라졌다.
참신한 설정, 시체는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정리의 별점 ★★★★★ ★☆ (6.5 / 10)
스포주의
초반에는 제 3자가 시신을 없앤 것인지, 혹은 또 다른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자체도 소라를 싫어하는 일종의 반대편 유튜버를 설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굳이 시간이 지나고 이야기를 따라 가지 않더라도... 소라가 의심스러워 진다.
그 이후 소라는 오형사로 분한 경찰에 잡히지만, 정태 역시 피해자가 아니다. 범죄자라는 인지를 주며 영화가 마무리 된다.
SNS 폐해를 꼬집는 영화라 평하기도 하나, 사람의 욕망의 본질은 늘 있는 것이 그 표현의 매체가 SNS 였을 뿐.
https://www.netflix.com/kr/title/81927735
그녀가 죽었다 | 넷플릭스
고객을 몰래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 공인중개사. 어느 날부터 한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흥미를 느껴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기이한 실종 사건과 엮이면서 충격적인 미스터리에 휘말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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