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맛집 - 잠수교] 냉삼 맛집의 원조라 불리는 곳, 문래 창작촌에서 만나기!
잠수교 - 문래점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운동 모임이 있다.
운동 종목이 매번 바뀌는데, 지난달에는 근처에 있는 실내 농구장에서 농구를 한 터라... 가장 가깝고 맛집이 즐비한 문래동으로 회식 장소를 정했다.
운동이 끝나고 저녁 9시, 13명의 단체가 들어갈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했었는데...
이게 왠걸, 그 유명하다는 잠수교집에 가능! 즐거운 마음에 일행을 이끌고 잠수교에 입성했다.
이층으로 올라가니,12명의 자리가 이미 똬악 세팅완료!
오봉 위에 있는 한 상차림이 눈에 들어온다. 오봉은 일본말로 쟁반이라는 뜻!
쟁반 위에는 파채, 계란말이, 김치, 무채, 야채, 마늘쫑, 마늘 등등...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지원군들이 가득하다. 특히나 날 계란이 하나 있는데, 스키야키식으로 찍어 먹으라고 안내해 준다.
그리고 반찬은 부족한거는 이야기하면 친절하게 가져다주신다. ^^
메뉴 가격은 급랭 16,000원... 반찬 구성을 감안하면 합리적 가격이라 할 만 함!
아울러, 영업시간은 저녁 11시까지, 요즘 11시까지 영업하는 곳도 참 보기 힘들다. 우리 일행처럼 조금 늦게 온 단체에게는 정말 딱인 시간!
영농(?)하게 아름다운 냉삼! ㅋㅋㅋ
요즘은 질이 안 좋은 고기를 냉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아주 좋은 생삼겹살을 급랭하여 만드는 지라 신선함은 물론 맛도 너무 좋다. 액면가 고기질도 굿!
고기를 구우면서... 그 위에 각종 파와 김치를 구워서 하나씩 먹다 보니... 굽는 속도보다 먹는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사진에 없는 새우젓을 올려주는데... 이게 별로 짜지도 않고 아주 맛이 기가 막힘!
운동 끝나고 냉삼에 소주 한잔... 술을 절로 부른다.
거기에 각종 야채와 반찬들로 한가지 씩 조합해 먹어도 끝이 없다.
파절이의 파향과 식초의 산미에 냉삼의 고소함, 마늘쫑 그리고 마늘과 함께 먹는 냉삼, 새우젓의 달큰한 맛과 감칠맛과 냉삼, 그리고 젓갈의 짭짤함과 먹는 냉삼... 하! 또 먹고 싶군!
냉동삼겹살 16,000원
정리의 별점 ★★★★☆
고기를 먹다먹다...
탄수화물이 먹고 싶다며 시켰던, 떡볶이 그리고 볶음밥. 고기 먹고 탄수화물은 국룰!
운동 겁나 열심히하고 나서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아닐까라는 농담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운동하고 먹는다며, 위로를 하며 많이도 먹었다.

볶음밥을 만들어주시면서, 서비스로 계란프라이까지 주시는 친절함. (볶음밥 주문 개수에 따라 주는데, 우리는 많이 먹는다고 인당 하나씩 주심)
여러모로 만족스럽고 맛있고, 배부르게 회식했던 잠수교였다.
잠수교 1호점은 줄서서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문래는 시간을 잘 맞춰서 인지 기다림 없이 신나게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많이 먹은 탓에 회식비는 조금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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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집 문래직영점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28-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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