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맛집 탐험/아내와 함께한 맛집

[상수 맛집 - 탐라 식당] 제주도에 먹던 찐 고사리 육계장과 몸국을 즐길 수 있는 곳!

회자정리 군 2025. 3.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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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식당
 
 

탐라라...
탐라는 제주도의 옛 명칭이자, 국가의 이름. 
약 12세기까지 독립상태를 유지했다. 구한말까지 제주도의 이름은 계속 탐라라 불렀는데,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제주'가 되었다 한다. 
 

그런 탐라의 이름을 가진 식당. 

상수, 합정으로 밥 먹으러 다니다가 보게 된 탐라식당... 저녁이고 낮이고 줄 선 사람도 있고, 뭔가 맛집의 포스가 뿜뿜 했던 곳이었다.

 

탐라식당
탐라식당

 

며칠 전, 아내와 이미 1차로 술을 제법 먹은 후였다. 

술도 좀 마셨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그런 때. 머릿속을 스쳐가는 탐라식당.

 

그렇게 우리의 2차 장소는 정해졌다. 훗! 

도착하니 마침 딱 2명자리가 남아 있는 상황. 탐라식당과 인연이 되려나 보다. 

 

블루리본
블루리본

 

실내 입구를 보니 블루리본이 여섯 개. 역시나 맛집이구나! 

홍대 근처인지라 젊은 친구들이 북적북적, 시끌벅적 술을 먹고 있었다. 젊은이 조금은 부러운 순간...

 

 

메뉴판
메뉴판

 

앉은자리에서 메뉴를 보면 이곳은 밥을 먹기에도... 저녁에는 술 한잔 먹기에도 좋은 곳이리라. 

우리는 1차를 이미 제법 먹고 왔기 때문에 국밥을 먹겠다 했는데... 메뉴가 맘에 드는 지라, 소주 하나를 안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한라산 소주
한라산 소주

 

국밥을 시키자 나온 반찬.

부추 무침이 오! 맛있다. 역시 맛집은 그냥 맛집이 아닌 법이다. 

 

반찬
반찬

 

제주에서 먹어봤던 몸국은 몸하고 육개장 하고 좀 섞은 듯하게 나왔던 것 같은데... 이곳은 순수하게 파릇파릇하게 몸이 가득하다. 걸쭉하니 시원하게 역시 제주 스타일의 국밥이라 더 맛있다. 

 

이게 진짜 제주스타일인가? ㅋㅋㅋ 

몸국 먹고... 부추 무침 먹고... 한라산 소주 한잔 먹고, 이런 맛난 2차가 없다. 

 

몸국
몸국

 

고사리 육개장도 찐이다.

찢어진 고기와 걸쭉한 국물, 그리고 제주 고사리의 조화 밥과 술을 부른다. 

 

아내와 먹으면서 다음에는 뭘 먹을지가 벌써부터 고민이라는 농담을 할 정도라니. 말이다. 

 

고사리 육개장
고사리 육개장

 

제주에 가면 제주의 토속음식이나 회를 먹게 되고... 

그게 또 제주에 왔다는 표식이기도 한데, 그런 음식을 서울에서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탐라식당이다. 

 

제주 음식이 생각난다면, 한라산 소주와 함께 이곳이 정답이다. 

 

고사리 육개장 / 몸국 13,000원

 

정리의 별점 ★★★★☆

 

탐라식당
탐라식당

 
 
메뉴가 다양하고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아 보이는 이곳. 탐라식당! 
다음에 아내와 2차가 아닌, 첫 방문으로 다시 와서 제대로 한 번 먹어 보리라. 

 
https://place.map.kakao.com/18262991

 

탐라식당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길 1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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