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여행 - 준비편 (2) - 짐싸기 & 입국신고서 온라인 작성 & 대만 4월 날씨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예약과 일정은 다 짰으니 이제는 짐싸기다. 짐쌀 때는 당연히 현지 날씨를 감안해야 하니 대만의 4월 날씨를 검색해 보자. (여행 후 현지 날씨 업데이트 예정!!)
대만 여행 짐싸기
늘 해외 여행 짐싸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필요한 목록을 꼼꼼히 체크 하는 것이 필요하다!
0. 여행의 필수
- 여권 및 현금
- 유심 or 포켓 와이파이 외 티켓 (지하철 프리패스 포함)
- 상비약
- 일정표 (여행 스타일에 따라... )
1. 대만여행 필수!
일본과 마찬가지로 돼지코가 필요하다. 꿀꿀 !!
앞선 준비편에서 언급한 환전, 만약을 대비해서 집에 있는 미국 달러를 챙기면 좋을 듯.
- 돼지코 - 220V -> 110V 변환 플러그
- 멀티탭 - 휴대폰, 충전기, 노트북, 배터리 등등 충전 및 전원 사용이 많을 경우 필수
2. 전자제품
- 카메라 - 예전에는 DSR 카메라가 기본이었는데, 요즘이야 핸드폰이 워낙 좋아서...
- 셀카봉 - 셀카에 필수
- 보조배터리 - 다들 아시겠지만,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타고 가야 함!!
3. 세면도구 및 화장품
- 화장지, 물티슈 소형
- 세면도구 (치약, 칫솔, 면도기, 머리끈 등)
- 기초화장품
4. 의류
- 옷과 운동복
- 대만 4월 날씨는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비슷할 것 같아 반팔과 긴팔을 균형감 있게 짐 쌀 것 (특히, 우리 일정 중에는 비가 내려 겉옷 겸 해서 잠바도 하나 준비)
- 실내 슬리퍼 겸용 샌들 / 모자 (개인에 따라...)
대만 23년 4월 날씨 예보
https://www.accuweather.com/ko/tw/taipei-city/315078/april-weather/315078
대만 시먼의 버블티 가게 앞. 모습
23년 4월 7일 -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날씨를 가늠 할 수 있다. (진짜 현지 옷차림, 밤 10시)
바람이 불면 좀 쌀쌀하게 느껴지고 바람이 없으면 선선한... 그런 날씨다. 습도가 높아 우리가 생각하는 예보의 온도보다 약 3~4°는 낮게 느껴지는 듯 하다!
5. 기타 물품
- 동전지갑 - 여행 가서 동전 수납용으로
- 펜 - 의외로 필요할 때가 꼭 있음 (꼭 가방에 한 두개 준비 할 것)
- 선글라스 or 안경케이스
- 우산 (여행지에 따라 우비, 대만은 우비를 준비하라는 가이드가 많아 우비도 챙겨감)
- 손수건
- 간이 옷걸이
- 목베개 (공기 주입 방식으로...)
6. 개인적으로 꼭 챙기는 물건들
- 책(book) - 오며 가며 비행기에 읽는 독서는 여행의 추억을 하나 얹어 준다. 특히, 처음 가는 나라의 경우 해당 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
- 비행 감압 귀마개 - 한번 구매한 후 여행 갈 때마다 쓰는데, 비행기 이착륙 시 도움이 된다.
- 여분의 비닐(팩 or 봉지)나 가방
여행물품이라는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또 없으면 없는 대로 현지에서 조달해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본인에게 꼭 필요한 것을 잘 선별해서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여행을 가볍게 하는 길이다. 이제 출발!
출입국 간소화 - 대만 입국신고서 미리 작성하기
https://niaspeedy.immigration.gov.tw/webacard/index
별로 어려울 것 없이, 영어나 언어 (language) 선택 하시면, 번역되어 나오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페이지에서 입력 하되, 주의사항은 이름은 여권 영문으로 입력 (단, 미들 네임은 선택사항인데 한국인들은 대부분 없으니 pass)
가장 중요한 것은 사증 종류를 '사증면제'로 입력 (단, 사증번호는 입력하지 않고 pass)... 그 외 정보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입력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입력은 별도의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사전에 작성한 것으로 E-gate(전자 자동 입국 심사)는 별개다. E-gate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사전 지문인식 등을 사전 등록을 미리 해 놔야한다. 전자 사전 등록을 하면 여권에 도장을 받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좀 있는데, 시간과 도장 중 무엇을 선택할지가 고민이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