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사케페스티벌 후기] 올해 서사페는 정말 칭찬합니다!! ^^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
25년 5월 24일, 토요일 사케 페스티벌 다녀온 후기!
작년에는 쓴소리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사전 예매와 입장 줄을 잘 분리하고 운영해서 입구가 붐비지 않았다.
아내와 난 10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엄청 많음!!
부지런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작년에는 사기잔하고 물 하나 정도 준거 같은데...
올해는 모닝케어 병과 젤리스틱, 물, 유리잔 등 구성 상품도 풍성하다! 올해의 주최 측은 정말 칭찬한다.

올해는 특히나 쾌적한 관람과 시음이 가능했던 것은 1관과 2관을 나눴던 것이다.
작년은 하나에 모든 참가 부스를 넣어 사람은 많고 동선은 좁고, 음식 냄새의 배기도 제대로 되지 않았었다.
올해는 1관, 2관을 나눠 관람객을 나누고 밖에서도 휴게실 등이 있고 세척실 등 다양하게 신경 쓴 것이 느껴졌다.
(1관은 주요 수입사 사케, 사케 애호가라면 네임밸류가 있는 사케들을 만날수 있다. 2관은 푸드존과 신규로 출전한 사케들도 많았다.)
그리고 판매 부스도 외곽으로 별도로 빼서 구매도 좀 편했고, 아츠캉 코너 등 여러 가지 아이템 등의 준비를 많이 했다.
정말 칭찬한다!! ㅋㅋㅋㅋ

사와야 마츠모토 울트라, 프리미엄이라는 기존에 마셨던 사와야 마츠모토가 더 내 취향이었던.. 훗!




처음 접한 상표인데, 무상(무소우) 준마이 다이긴죠였던 것 같은데... 꽤 마음에 들었던 사케였다.


와카나미.. 역시 괜찮다!
작년에는 이벤트에 아예 참여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도 많고 부스가 너무 복잡해서...
하지만, 올해는 동선이 여유가 있어 이벤트를 참여했었다. 40개 이상 부스에서 술을 마셔야 가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해당 목표를 향해!! go go!!



사케를 좋아하다 보면 사케에 어울리는 안주에도 관심이 가게 마련인데,
말린 해삼알 쿠치코가 궁금했었는데, 마침 사케 페스티벌에서 시식을 할 수 있었다. 맛은... 음, 개인적으로는 아주 특별하지는 않았다. 그냥 해산물의 비릿하면서 짭쫄한 맛 정도!?

후쿠오카 양조장 이벤트 도장 6개 받아오면...
미니 마스잔을 준다. 귀여운 마쓰잔... ㅋㅋ

맛은 잘 기억이 안 나고.. 귀여워서 찍었던 것 같기도... ㅎㅎㅎ


정미율을 보여주는 닷사이...
정미율하면 닷사이 유명하면서도, 닷사이 23을 보여주기 위해 더 저렇게 강조를 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카모니시키는 시음 종료.. 안타까움...
요즘 많이들 좋아라 하는 하는 센킨도 몇 잔 마셔보고..

아베 줄이 상당히 길었는데...
프리미엄 술을 이번 에는 너무 치열해서 다 먹어보지 못했다.
아베 준마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크래프트 사케도 먹어봐서 색다른 경험 (지난해 후쿠오카 가서 보이던 크래프트 사케를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말이다.)
크래프트 사케는 사케에 맥주 홉과 같은 첨가물을 넣어 IPA처럼 또 다른 향을 넣은 거라 보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40개 부스에서 시음을 해야 한다.
하 힘들다!!! ㅋㅋㅋㅋ


나는 술을 뽑았고... 술이 비싼 경품이다.
아내는 가방 세트 (티셔츠, 부채, 가방)를 뽑았다. 기본 상품이다. ㅋㅋㅋ
그래도 술도 이벤트로 하나 받고 남는 장사랄까?



별 것 아니지만, 시음잔 세척할 수 있는 곳도 있고, 휴게실도 밖에 있고 여러모로 이번에는 많은 부분 디테일 했다. 내년에도 좋은 행사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2병은 택배로만 구매가 가능해서 미무로스기, 토요비진 각 한 병씩 택배로 구매하고...
카라한 켄비시 2병, 칸키쿠 한 병, 키노에네 한 병, 경품 추첨으로 받은 한 병.... 총 7병을 가져왔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마쓰잔 받은 것이 아주 맘에 들었다. ^^

작년에 캐리어를 가지고 온 사람들 보고서... 우와! 철저한 준비성이라며 감탄했었는데...
올해는 우리도 끌고 갔다! ㅎㅎㅎ (그 덕분에 편하게 사케를 가져왔다는...)
내년에도 다시 만나자! 2026 사케 페스티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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