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맛집 탐험/아내와 함께한 맛집

[문래 맛집 - 베르데 커피] 분위기를 함께 마신다.

by 회자정리 군 2022. 12. 23.
300x250

베르데(Verde)는 무슨 뜻?


Verde는 스페인어로 녹색의, 초록빛의 라는 형용사다. 카페도 이름답게 나무 인테리어와 원목 테이블이 눈이 띈다. 곳곳에 화분과 식물이 초록의 싱그러움을 더 해주는 그런 분위기.

하나의 공장을 미로처럼 설계해 놔서 곳곳 마다 다른 분위기였다. 식사랑 카페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데 식사하는 곳의 분위기가 더 편안하고 아늑하다.

 

이곳! 분위기가 남 다르다.


큰 공간이 주는 여유. 그리고 그 공간에 나무와 초록의 어우러짐이 무드가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밀린 이야기 나누기에는 최고의 분위기였다.

다만, 공장을 카페로 만든 덕에 날이 쌀쌀한 날이었는데 조금 춥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참고 할 것. 그런 날씨에는 역시 따뜻한 음료가 잘 어울리니 커피나 차로 겨울을 만끽하는 것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의 낭만이지 싶다. 특히, 카페아트도 수준급! 

밀크티 6,500원 / 코코아 7,000원

초코 브라우니 7,000원 / 누텔라 바나나 크로와상 - 6,500원

정리의 별점 ★★☆

 

 

다소 쌀쌀한 요즘에는 아무래도 따뜻한 코코아나 차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만, 베이커리를 누텔라 바나나 크로와상을 먹는 다면 따뜻한 커피를 추천한다. 아무래도 단 디저트다 보니까 깔끔한 커피가 더 베스트!

 

누텔라 바나나 크로와상은 단 맛도 적절했고 바나나의 식감까지 더 해져 매력적인 디저트니 드셔보시길. 그에 반해 브라우니는 새빨간 딸기 토핑이 유혹적이었으나 식감이 다소 딱딱해 아쉬웠다.

 

다음에는 저녁에 커피와 디저트 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것도 분위기 내기에는 좋을 듯. 문래동 카페 도장찍기의 첫 공간, 규모와 분위기 모두 남달랐던 베르데. 베리 굿!

 


https://place.map.kakao.com/2082701899

 

VERDE COFFEE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5 (문래동2가 14)

place.map.kakao.com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