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겨울2 귤 보관 방법, 곰팡이 피하는 법! 겨울 하면 그야말로 귤의 계절이다. 주황빛의 생기발랄한 색감이 겨울의 삭막함을 줄여주는 것 같다. 퇴근하는 길에 손수레에 가득 담겨 있는 귤을 한 봉지씩 사던 때가 그리워진다. 요즘이야 택배가 워낙 발달해 있어 제주도 현지 귤을 한 박스씩 바로 주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박스씩 사면 좀 더 싸게 사고 좋기는 한데 문제는 바로 보관. 조금만 방심하면 귤에 곪고 곰팡이 피기 일쑤다. 귤 오래보관 하는 방법! 박스로 주문 받아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밑에 깔렸던 녀석들 중에는 곰팡이가 피고, 무르기 시작한 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을 먼저 골라내고, 나머지 귤들을 씻는 작업이다. -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적당량 넣은 물에 담가 씻고,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2022. 11. 29. [마포 맛집 - 우동 이요이요] 속풀이 제대로, 굴우동! 우동이라 하면, 그 기원은 중국이라는 것이 통설이지만 실제로는 일본어인 우동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익숙해서 인지, 일본 우동이 더 원조 같은 느낌이다. 실제 국립 국어원에서 우동을 가락국수 순화해서 부를 것을 제안했으나 워낙 기존부터 우동으로 불렸던 탓에 우동이 자연스럽다. (가락국수가 순화한 말이기도 하지만 우동과 가락국수의 면 굵기와 육수 등에 일부 차이가 있어 이를 고추냉이와 와사비와 같이 다르지만 비슷한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고, 어제 술을 먹었던 터러 전부터 한 번 가보겠다고 벼르던 우동 이요이요를 다녀왔다. '이요이요(いよいよ)' 는 드디어, 곧이라는 뜻인데... 음식을 받았을 때 기분이랄까? 우동집의 제대로 된 면발을 느끼려면... 사실, 우동 맛집에 와서 그 집에 면발을.. 2022. 11. 24.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