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상수맛집12 [상수 맛집 - 탐라 식당] 제주도에 먹던 찐 고사리 육계장과 몸국을 즐길 수 있는 곳! 탐라 식당 탐라라...탐라는 제주도의 옛 명칭이자, 국가의 이름. 약 12세기까지 독립상태를 유지했다. 구한말까지 제주도의 이름은 계속 탐라라 불렀는데,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제주'가 되었다 한다. 그런 탐라의 이름을 가진 식당. 상수, 합정으로 밥 먹으러 다니다가 보게 된 탐라식당... 저녁이고 낮이고 줄 선 사람도 있고, 뭔가 맛집의 포스가 뿜뿜 했던 곳이었다. 며칠 전, 아내와 이미 1차로 술을 제법 먹은 후였다. 술도 좀 마셨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그런 때. 머릿속을 스쳐가는 탐라식당. 그렇게 우리의 2차 장소는 정해졌다. 훗! 도착하니 마침 딱 2명자리가 남아 있는 상황. 탐라식당과 인연이 되려나 보다. 실내 입구를 보니 블루리본이 여섯 개. 역시나 .. 2025. 3. 15. [상수 맛집 - 스시가마시 초밥] 연예인들이 선택한 이곳, 준수한 퀄리티의 초밥 한 상! 스시가마시 초밥 스시가마시는 상수역을 지날 때마다, 동네에 흔히 있을 법한 초밥집이긴 한데, 사람이 제법 많아 보이는 곳이었다. 개인적으로 일식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이곳도 한 번 다녀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 주말의 시작이었던 월요일 저녁, 회사에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다이어트식을 먹기로 했었음에도 갑작스레 아내가 스시가마시를 한 번 가보자며 저녁을 겸하여 다녀왔던 지난 월요일의 후기. 그리 크지 않은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입구다.지나가면서 종종 살짝 살짝 보이던 손님들을 엿보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 궁금했었는데 훗! 점심 코스가 특히나 가성비가 좋은 듯싶다. 아내와 나는 저녁에 가서 무엇을 먹을 까, 어떤 코스를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부부인 걸 티 내듯 커플세트를 .. 2025. 2. 17. [홍대 퓨전 중식코스 - 시누아즈] 화려하지는 않지만 충실한 중식 코스! 맛도 좋음~! 시누아즈 얼마 전 아내와 기념일을 맞아 어디 갈까 하다가... 오래간만에 집에서 멀지 않은 중식 퓨전 오마카세를 방문했던 후기. 캐치 테이블로 사전 예약을 했었고, 7시 시간 맞춰 도착! 창가자리로 세팅이 되어 있고, 바로 앞에 큰 가로수 나무가 있어서 왠지 더 운치가 있게 느껴졌언던 자리. (테이블보다는 바 자리가 더 좋다.) 디너 코스 메뉴를 먹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도 꽤나 알찬 것 같다. 처음 나온 멘보샤가 이날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음식일반적인 멘보샤가 아니라 위에 올려진 참깨와 새우 그리고 아래 토스트의 바삭함이 겸비된 음식으로 토스트의 양은 줄이고 맛과 향을 살린 멘보샤로 아주 좋았다. 첫 점이 좋아서 더 음식을 기대케 했던 그런 스타트! 팔각향이 .. 2024. 12. 20. [상수 맛집 - 미도사와] 최상의 모듬 사시미 (feat. 이제 나 단골이 될거 같아!) 미도사와 상수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 집 근처의 그리 크지 않은 이자카야가 오며 가며 눈에 밟혔다. 오픈한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가게고 상수역 메인 거리 쪽에서 반대인데도 늘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아내와 가야겠다 하고 못 가고 있던 때, 후배 녀석이 집 근처까지 오겠다길래... 마침 예약을 해서 방문! 미도사와는 딱히 간판이 없다. 칠판에 적혀 있는 입간판이 전부다. 그리고 옆에 메뉴 사진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메뉴가 의외로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사실 골라 먹기 보다는 뭘 먹으면 좋을까라는 선택의 어려움이.... 훗!) 일단은 메인 메뉴는 모든 사시미와 배가 고프니 후토마끼를 주문! 술은 콜키지로 한 병 들고 갔다. '카모다니시키 니후다자케.. 2024. 11. 20. 이전 1 2 3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