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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아내와 함께한 맛집106

[청주 삼겹살 맛집 - 부뚜막] 가성비도 짱 여러모로 푸짐하네, 서울보다 백배 낫네~! 부뚜막 (부뚜막 본점, 가경동) 청주에 오면 어딜 가서 저녁을 먹나? 가 고민 중에 하나인데...이날은 처형댁과 시간이 잘 맞아서 고기에 소주 한 잔 먹자고 의기투합! 집 근처에 가까운 고깃집으로 가자고 하면서 가경시장 쪽으로 나왔는데, 일요일이라 닫은 곳이 적지 않다. 코로나 이후로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 그렇게 찾은 곳인 부뚜막! 들어서니 젊은이들이 많다. 훗! 일단 가격이 마음에 든다. 200g에 15,000원 역시 서울보다는 확실히 가성비 좋다. 내부는 무난한 분위기... 오히려 소파 의자가 옛스럽다. 훗! 자리에 앉으니 반찬이 깔리고, 고기도 금방 내어준다. 보급형 놋그릇이랄까? 그래도 격식을 차려 차려주는 것 같다. 셀프바도 있으니 푸짐하게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구나라는.. 2025. 3. 27.
[이태원 맛집 - 더부스 경리단점] 찐친들과 감각있는 피자 펍에 온 느낌! 더 부스 경리단점 이태원에서 아내와 저녁을 먹고... 가볍게 술 한잔 더 먹을까 하며 돌아다니가, 발견했던 더 부스. 피자 한조각에 맥주 콜?! 을 외치며 젊은 감성의 피자 펍과 같은 곳을 들어갔다.     더부스 경리단점. 다른 곳의 지점도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일단 내부 분위기도 그렇게 영하고 이태원의 잘 어울리는 곳이다. 그리고 The booth brewing, 그렇다 수제 맥주를 또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수제 피자에 수제맥주라, 탁월한 조합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각 피자는 4,900원부터 시작... 13인치를 비롯하여 콤보 메뉴도 있고 다양한 형태로 주문의 가능하다.  종류가 은근히 많아서 무엇을 고를지도 사실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무조건 기본이 진리다.   주문을 위한 주방 &.. 2025. 3. 18.
[상수 맛집 - 탐라 식당] 제주도에 먹던 찐 고사리 육계장과 몸국을 즐길 수 있는 곳! 탐라 식당  탐라라...탐라는 제주도의 옛 명칭이자, 국가의 이름. 약 12세기까지 독립상태를 유지했다. 구한말까지 제주도의 이름은 계속 탐라라 불렀는데,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제주'가 되었다 한다.  그런 탐라의 이름을 가진 식당. 상수, 합정으로 밥 먹으러 다니다가 보게 된 탐라식당... 저녁이고 낮이고 줄 선 사람도 있고, 뭔가 맛집의 포스가 뿜뿜 했던 곳이었다.  며칠 전, 아내와 이미 1차로 술을 제법 먹은 후였다. 술도 좀 마셨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그런 때. 머릿속을 스쳐가는 탐라식당. 그렇게 우리의 2차 장소는 정해졌다. 훗! 도착하니 마침 딱 2명자리가 남아 있는 상황. 탐라식당과 인연이 되려나 보다.   실내 입구를 보니 블루리본이 여섯 개. 역시나 .. 2025. 3. 15.
[경리단 맛집 - 초승달] 퓨전 오마카세와 전통주의 페어링, 다시 오고 싶은 곳! 초승달딱히, 특별한 날은 아니어도... 맛있는 것이 먹고 싶고, 나들이 겸 주말에 이태원을 가자며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퓨전 오마카세 스타일에 음식들을 보고 예약했던 초승달. 후기 시작!  예약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이 도착했음에도 친철한 안내를 받으며 착석해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초승달의 입구는 두 군데인데... 어디가 정문인지는 살짝 헷갈리나, 아무래도 계단으로 올라가는 쪽이 후문이지 싶다. (우리는 후문으로 들어가 사진만 정문을 찍음 ㅋ)  가게의 로고가 꽤 운치있다. 오마카세 초승달이라는 텍스트와 초승달 이미지! 예약을 해 놨던 터라 테이블은 세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주류 필수 주문이라 뭘 마실지가 살짝 고민이었는데, 서버 분이 음식과 전통 막걸리가 잘 어울린다면..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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