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동네맛집3 [상수 맛집 - 미도사와] 최상의 모듬 사시미 (feat. 이제 나 단골이 될거 같아!) 미도사와 상수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 집 근처의 그리 크지 않은 이자카야가 오며 가며 눈에 밟혔다. 오픈한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가게고 상수역 메인 거리 쪽에서 반대인데도 늘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아내와 가야겠다 하고 못 가고 있던 때, 후배 녀석이 집 근처까지 오겠다길래... 마침 예약을 해서 방문! 미도사와는 딱히 간판이 없다. 칠판에 적혀 있는 입간판이 전부다. 그리고 옆에 메뉴 사진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메뉴가 의외로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사실 골라 먹기 보다는 뭘 먹으면 좋을까라는 선택의 어려움이.... 훗!) 일단은 메인 메뉴는 모든 사시미와 배가 고프니 후토마끼를 주문! 술은 콜키지로 한 병 들고 갔다. '카모다니시키 니후다자케.. 2024. 11. 20. [상수 맛집 - 와우산 참숯구이] 쫄깃쫄깃 오겹살, 그리고 다양한 소스와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와우산 참숯구이 이름이 와우산, WOW산 인가하는 썰렁한 농담을 하기에는...마포에 상수, 홍대 근처에 있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 이름 져진 나지막한 산의 이름이다. 지금이야 산이 어딘지도 알 수 없지만, 그 지명을 받아 와우산로의 도로명 주소를 가지고 있어 이름이 와우산 참숯구이인 듯하다. 어쨌든, 이사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수역을 지나갈 때마다 상수역 번화가 쪽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제법 많았다. 2차로 와서 모듬을 먹기에는 너무 많고, 오겹살을 먹을까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오겹살 2인분으로 주문. 참고로 간받이살은 갈매기살이라고 한다. 주문을 후, 반찬이 나왔는데...화려한 한 상은 아니고 뭔가 시골밥집에 어울리는 반찬들이다. 장류가 많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이곳,.. 2024. 10. 4. [영등포, 신풍역 맛집 - 오가네 삼겹쌀롱] 동네에 꼭꼭 숨어 있는 항정살 맛집! 영등포 & 신풍역 맛집 - 오가네 삼겹쌀롱 지인들과 갑작스러운 번개. 번개 장소는 오늘 만날 지인들의 구역이자 주로 만나는 동네인 신풍역 근처. 단골집이라며 동네의 한 삼겹살집으로 오라며 장소를 건네준다. 번화가의 위치에 있지 않고 주택가 동네 초입 즈음에 떨어져 있는 가게. 돼지가 그려져 있는 오가네 삼겹쌀롱. 왠지 정감 가는 모습이다. 메뉴판, 생삼겹 16,000원 / 생항정상 19,000원 / 짜파구리(2인) 8,000원 / 일반 라면 4,000원 / 냄비 볶음밥(2인) 6,000원 / 소주 맥주 5,000원 전반적인 고기의 가격은 무난하고 사이드메뉴로 라면 메뉴가 있는 게 아주 마음에 든다. 훗! 고기의 등급을 표시하는 것을 보면 고기 퀄리티만큼은 왠지 자부하는 듯 당당하게 알아봐 달라고 하는 것.. 2023. 12. 2.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