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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2

[문래 맛집 - 베르데 커피] 분위기를 함께 마신다. 베르데(Verde)는 무슨 뜻? Verde는 스페인어로 녹색의, 초록빛의 라는 형용사다. 카페도 이름답게 나무 인테리어와 원목 테이블이 눈이 띈다. 곳곳에 화분과 식물이 초록의 싱그러움을 더 해주는 그런 분위기. 하나의 공장을 미로처럼 설계해 놔서 곳곳 마다 다른 분위기였다. 식사랑 카페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데 식사하는 곳의 분위기가 더 편안하고 아늑하다. 이곳! 분위기가 남 다르다. 큰 공간이 주는 여유. 그리고 그 공간에 나무와 초록의 어우러짐이 무드가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밀린 이야기 나누기에는 최고의 분위기였다. 다만, 공장을 카페로 만든 덕에 날이 쌀쌀한 날이었는데 조금 춥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참고 할 것. 그런 날씨에는 역시 따뜻한 음료가 잘 어울리니 커피나 차로 겨울을 만끽하는 것도 분위기 .. 2022. 12. 23.
[문래 맛집 - 양키통닭] 오븐 통닭과 시금치가 만나 이런 맛? 치킨의 유래?! 양키 통닭이라. 양키 (yankee), 보통 미국의 국민들을 비하하는 호칭으로 쓰였던 말인데 가게 이름을 양키 통닭이라 하는 것을 보면 미국 스타일의 제대로 된 치킨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사실 치킨의 시초는 흑인 노예들이 닭의 남은 부위를 기름에 튀겨 먹으면서 시작된 음식이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다. 가슴살과 같은 순살 등의 부위를 먹지 못했고 남은 날개나 그 외 부속을 기름에 튀겨 먹으면서 고열량의 에너지원이자 남은 부위를 나름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고안한 것이다가 통설인데, 여기서 또 다른 팩트는 미국 남부지방의 농장주들은 주로 닭은 오븐에 구워 먹었다고 한다. 즉, 갖은 자들은 오븐에 살 부위를 로스팅해 먹었고, 가난한 자들은 나머지 부위를 기름에 튀겨먹었다 정도 일듯. ..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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