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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맛집6

[성수 가성비 끝판왕 점심] 그린 한식뷔페, 놀라운 가격~ 현찰가 7,500원!! 그린 한식뷔페 요즘은 소위 백반집이 예전만큼 흔하지 않다. 백반집은 요식업 중에서 노동집약의 특성이 있고, 박리다매의 형태라 할 수 있다. 밥, 국, 반찬 등을 만들어야 하는 구조가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전에 재료를 다듬고 처리해야 하는 것도 많다는 것이고 조리를 과정도 많다. 먹는 손님이야 골고루 먹을 수 있으니까 즐겁긴 하지만... 어쨌든, 그리하여 백반집 내지는 한식뷔페를 아주 좋아한다. 며칠 전, 시간이 좀 나서 지인들과 점심 회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근처 그린 한식 뷔페로 출동! 신선하고, 건강하고, 정직하게...음식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사실 건물의 지하라 아는 사람들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곳. 건물 입구에 놓인, 오늘의 메뉴...제육과.. 2025. 4. 18.
[상수 맛집 - 탐라 식당] 제주도에 먹던 찐 고사리 육계장과 몸국을 즐길 수 있는 곳! 탐라 식당  탐라라...탐라는 제주도의 옛 명칭이자, 국가의 이름. 약 12세기까지 독립상태를 유지했다. 구한말까지 제주도의 이름은 계속 탐라라 불렀는데,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제주'가 되었다 한다.  그런 탐라의 이름을 가진 식당. 상수, 합정으로 밥 먹으러 다니다가 보게 된 탐라식당... 저녁이고 낮이고 줄 선 사람도 있고, 뭔가 맛집의 포스가 뿜뿜 했던 곳이었다.  며칠 전, 아내와 이미 1차로 술을 제법 먹은 후였다. 술도 좀 마셨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그런 때. 머릿속을 스쳐가는 탐라식당. 그렇게 우리의 2차 장소는 정해졌다. 훗! 도착하니 마침 딱 2명자리가 남아 있는 상황. 탐라식당과 인연이 되려나 보다.   실내 입구를 보니 블루리본이 여섯 개. 역시나 .. 2025. 3. 15.
[후암동 맛집 - 창익집] 전통있는 오래된 가게 - 불고기전골 맛집 후암동 맛집 - 창익집 그러니까 아주 옛날 옛적에... 나이가 어릴 때 분식집에서 딱히 먹을 게 없으면 자주 시켜 먹는 메뉴가 볶음밥 하고 뚝배기불고기였다. 볶음밥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느낌도 달라지고 기름에 밥알이 참 고소했다. 그리고 또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 메뉴가 뚝배기불고기였다. 고기이기도 하고 달달하게 조리한 덕분에 어린 입맛에는 어딜 가나 호불호 없이 쉽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입맛에 잘 맞았다는 건 나이가 들면서는 자주 먹지 않는 메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메뉴는 아니다. 그 보다 다른 메뉴에 더 손이 가는 것 뿐인데, 지인과 점심 약속에 오래간만에 전통 있는 오래된 가게에 방문했다.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다. 그냥 길거리를 스치듯 지나.. 2024. 1. 17.
[서울역 맛집 - 남산부대찌개] 아낌 없는 햄과 민찌의 진한 부대찌개 맛집! 서울역 맛집 - 남산부대찌개 부대찌개가 어느 순간부터 한국의 대표음식(?) 수준까지 언급되기도 하는 것 같다. 외국인들이 스팸 등 햄을 보면 정크 푸드 아니야 하다가도 맛을 보면 약간 빠져드는 그런 음식. 맛이야 보장되긴 하지만, 자주 먹기에는 햄이 좀 부담스러운 덕에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선택되는 점심메뉴다. 사실 오피스 주변에 부대찌개 가게 정도야 한 두 개는 다 있는데 최근에 새로 생긴 부대찌개 집 방문. 벌써 첫 번째 방문 후 두 번 정도 갔으니 이미 한 달 두 번을 달성했다. 훗! 오픈하자 마자 얼마 되지 않아 방문했던 때인데.. 지금은 메뉴판도 헷갈리지 않게 바꾸었다. 기존에는 사이드디쉬메뉴가 마치 메뉴인 것처럼 약간 오해가 있긴 했는데... 사이드디쉬는 말 그대로 추가 메뉴이고, 이 집의 ..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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