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 후기 (영드)
2018년 작 / 청불
드라마(정치 스릴러)
시즌 1개 (에피소드 6)
★ 줄거리 (출처: 넷플리스)
트라우마를 안고 돌아온 참전 군인. 열차 테러를 막을 정도로 유능한 그가 장관의 경호를 맡는다. 하지만 장관은 그를 전쟁으로 이끈 장본인. 둘의 운명은 어디로 갈까.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보다 보면 가장 먼저 귀에 꽂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ma'am
여성 상사를 부를 때, 보통 맘이라 불리는 것이 다소 낯설기도 한데 (보통 남성 상사가 많이 나오다 보니.. sir이 더 익숙하다.) 듣다 보면 이야기 속 또 다른 매력이다.
아래는 유튜브 공식영상인데, 주인공이 그 호칭을 몇 번이나 썼는지 모아 놓은 영상이다. 훗!
https://youtu.be/PMoOMT2PRhk?si=WH5e4C9iCMlahnAk
전체적인 줄거리는 테러를 막아내면서 내무부장관의 보디가드가 된 주인공.
내무부 장관은 여자로 영국의 총리를 넘본다. 그녀의 코드네임은 라벤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보디가드 그리고 그 안에 녹아 있는 정치적 스릴러나 긴장감이 잘 버무려져 있고 흥미진진한 텐션을 끝까지 유지한다.
그런 이유로, 2018년 BBC에서 시청률이 대박 났던 드라마다. 2019년 골든글로브 최우수 TV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오른 정치 스릴러로 이미 재미나 연기면에서 검증된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리처드 매든의 차가우면서 절제된 연기도 인상적이다. 실제 이 역할로 76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딱딱 끊어지는 영국식 발음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덤.
마지막 회가 6회로 시즌이 그리 길지는 않고 속도감도 괜찮은데... 혹자에 따라서는 마지막에 꽤 놀라운 반전도 있고 재미있는데... 반대로 응? 하는 마지막의 치밀함이랄까? 아주 조금 아쉬움이 있긴 했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잘 짜인 드라마. 정치, 스릴러, 액션 그리고 반전의 묘미까지 검증된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각자의 평이 어떤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시즌 2도 나온다는 설이 있는데, 시즌 2도 기대해 본다.
개인적인 감상평 - ★★★★★ ★★★ (8.0 / 10)
한줄평 - 거듭될수록 커지는 궁금증. 그런데 마지막은 살짝 아쉽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23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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