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 매버릭
2022년 / 12세
액션 영화
2시간 11분
★ 줄거리 (출처: 넷플리스)
30년 넘게 해군 최고의 조종사로 이름을 날린 매버릭. 위험천만한 특수 임무를 위해 탑건 졸업생들의 훈련 교관으로 변신한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1986년 작 <탑건>의 속편. 벌써 약 30년 전의 작품이다.
넷플릭스에 작품이 올라오고 나서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최근에 봤는데... 오호~ 뻔한 스토리지만 이렇게 추억을 잘 버무리다니...
탑건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이 작품은 과거 영광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면서 과거에 대한 반가움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마지막 F14 톰캣을 다시 만나는 기쁨이란!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최첨단 전투기들보다 기체로서 가장 아름다운 혹은 매력적인 기체가 F14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사실, 다양한 전투기 기체에 엄청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많은 전투기를 다 알지는 못하는 게 함정이긴 하다만...)
어쨌든, 미국 해군의 최초 4세대 함재 전투기인 F14는 톰캣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는 F14 제작사인 그루먼사의 전통이라는데 그들이 제작한 비행기에 고양이의 이름을 별칭으로 붙이는 것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F14이후로 그루먼사의 전투기가 채택이 되지 않아 고양이 별명은 이제 끊긴 상태라고 한다.
각설하고...
주름이 적잖이 패인 톰 크루즈는 훈련병들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의 구스와 사건과 스쳐지나가는 러브라인도 되살려내는 등 이야기 구조는 군더더기 없이 잘 뽑았다. 공중 액션도 마찬가지.
과거 탑건의 향수가 있는가? 그러면 고민할 것 없이 바로 돌아온 매버릭을 만나길 강력! 추천한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치 않다. 훗!
개인적인 감상평 - ★★★★★ ★★★★ (9 / 10)
한줄평 - 과거 탑건에 대한 추억을 버무린 감동적 재회
https://www.netflix.com/kr/title/8119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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