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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궁금즘/넷플릭스 OTT 리뷰

[넷플릭스 추천 - 돌풍] 긴박한 흐름, 반복되는 반전을 위한 뒤집기 드라마!

by 회자정리 군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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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The wildwind)

 

돌풍 포스터
돌풍 포스터




★ 줄거리 (출처: 넷플릭스)

 
2024년작 / 15세 이상 관람가
1시즌 (12 에피소드)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세상을 뒤엎고자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 부총리. 극단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거센 바람, 돌풍을 일으킨다.
 
주연은 설경구, 김희애...
작가는 박경수작가로 대표작 권략 3부작이라 불리는 추적다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펀치가 있다. (펀치를 특히나 아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짜장면을 맛나게 먹던게 펀치였던가?!)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일단,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다. 
그런 과정에서 늘 지는 쪽은 김희애, 이기는 쪽은 설경구! 
 
속도감이 매우 좋다. 
하지만 극본 상에서 속도감을 살리기 위해서 너무 반전에 반전, 그러다 보니 살짝 개연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 
 
더불어,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현실정치를 살짝 틀어서 잘 담아 냈다. 
모든 정의는 시간이 지나면 변질하기 마련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 매번 더 나은 더 옳바른 정의에 가까운 것을 뽑아야하는 당위성이 있기도 한 것 같다. 
 
 

개인적인 감상평 - ★★★★★ ★★☆ (7.5 / 10) 
 
한줄평 - 거짓을 이기는 것이 진실이 아니다. 하지만, 진실이 되는 세상을 꿈꾼다. 
 

 
마지막의 반전은 다소 의외라기 보다는

극의 긴장감을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보인다. 반전 자체가 대단하다기 보다는 캐릭터가 갖는 의지의 표명으로서 설득력을 보여주는 극본이자 연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에피소드가 12개인데.. 후반에는 다소 속도감이 줄고 좀 지루한 패턴이 반복되는데... 10개 ~ 11개 에피소드 정도로 마무리 했다면 더 깔끔하게 정리되고 더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말이 쉽긴 하다. 훗!)

 

어쨌든, 현실 정치에 충분히 있을 법한 아니 사실 그 이상의 것이 매일 같이 일어나는 현실을 잘 투영한 정치 드라마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는게 이 드라마의 최대 장점이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661902

 

돌풍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세상을 뒤엎고자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 부총리. 극단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거센 바람, 돌풍을 일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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