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 숙이네 냉삼집] 오래된 절친과 조용하고 맛있게 먹었던 송년 만남!

숙이네 냉삼집
 
 

12월 연말, 송년회의 달이다. 
친한 친구 녀석과 중간 지점(?) 쯤으로 노량진에서 약속을 잡았다. 

 

노량진에 왔으니 메뉴로 회를 먹을까 뭘 먹을까 하다가 최근 들어 회. 회. 회를 먹은 탓에... 생뚱맞게 노량진에서 삼겹살집을 간 후기! 

숙이네 냉삼집

 

노량진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골랐다. 

생삼겹이든 냉삼이든 상관없이 고기라면 오케이! 

 

가게는 아담한 사이즈에 깔끔하고 차분해 보였다. 외관으로만 봐서는 동네에 흔한 삼겹살집으로 딱히 맛집이라 불릴만한 곳은 아닌 그런 느낌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웠다. 

 

노량진이 수산시장이 옆에 있어서 그렇지, 노량진에서 삼겹살 집을 찾는다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기본반찬

 

요즘 쟁반 한상이 유행해서 그런 지... 이곳도 쟁반한상에 반찬이 가득하다. 

파절이, 김치, 깻잎 외 등등 (상추가 요즘 비싼데 상추도 많이 주심~)

 

메뉴

 

메뉴는 삼겹살 14,000원. 요즘 물가를 감안하면 합리적 가격!

그리고 다른 찌개나 후식 메뉴 가격도 괜찮아 보인다. 가성비까지 좋네. 그리고 처음에는 계란찜하고 된장찌개도 주신다 하니 오호~ 좋구먼~!

 

냉삼겹살

 

냉삼겹은 비계가 살짝 좀 있어 보이기는 하나, 얇게 구워 먹는 터라 괜찮았다. 

오히려 바삭하게 잘 구워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함께 나온 된장찌개와 계란찜 서비스. 친구 녀석과 이야기를 하도 많이 하느냐고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다. 

 

삼겹살 (1인분180g) 14,000원

 

정리의 별점 ★★★★

 

계란찜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노량진역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는 숙이네 냉삼집이 좋은 해답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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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네냉삼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