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도삭면2 [중구 맛집 - 로가 or 노가(老家)] 한국인 입맛에 과하지 않은 향신료, 해장에 더 할 나위 없다! 로가 (老家) 어느 순간부터 세계의 요리를 한국에서 먹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또 이제는 규모가 작은 다국적의 음식을 취급하는 곳도 많다. 우육면 하면 왠지 모르게 대만이 떠오르는데, 번화가에 있는 규모가 큰 곳 말고... 작지만 맛도 괜찮고 도삭면으로 특색 있는 로가를 다녀왔다. 새롭게 오픈한 곳이라는데... 팀원과 함께 go go! 늙을 로 / 지부가 로... 로가로 읽으면 되는가 보다. 노포만큼의 맛을 낸다는 의미로 이렇게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으나? 왠지 우육면이라는 메뉴와 로가가 잘 어울린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주요 메뉴는 우육면, 토마토 계란 비빔면, 새우만두 등등... 우육면의 종류는 맑은 것 외에 두반장이나 마라가 들어간 것으로 다양하다.. 2025. 2. 21. [명동 맛집 - 란주칼면] 입에 한 가득 도삭면의 진수를 맛보다! 도삭면의 유래? 도삭면, 刀削麵. 칼로 면을 쳐 낸다는 심플 한 뜻이다. 도삭면의 원조는 원나라 시절, 무기 보유가 제한되던 시절 부엌칼도 10가구가 돌려 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때 산시성에서 칼 대신에 도삭면 칼과 같은 형태로 변형되어 사용했다가 가장 유력한 설인 것 같다. 산시성이 중국 내에서 면 요리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곳이라고 하니 다양한 형태로의 변형이 일어 난 것인데, 칼을 쓰지 못했던 제약이 오히려 새로운 형태의 국수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셈이 되었다. 방송 등에서 도삭면을 만드는 것 등은 종종 봤지만, 제대로 먹어봤던 것은 몇 년 전 란주칼면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처음 자장면을 시켰을 때, 첫인상은 양이 작아 보였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보통 자장면의 곱배기 양.. 2023. 2. 26.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