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미쉐린맛집3 [프랑스 요리 - 라망시크레] 시청, 남대문 파인다이닝, 미슐랭 1스타 맛집 시청 파인다이닝 - 라망시크레 프랑스 요리라고 하면, 라따뚜이나 브루기뇽 등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기념일을 맞이해서 오래간만에 아내와 함께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 라망시끄레. 막상 가보니 프랑스요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에 가까운 것 같다. 참고로 컨템포러리는, 현대의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요리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미슐랭과 미쉐린은 'Michelin'의 프랑스 발음과 영어 발음의 차이니 헷갈리지 말 것! 라망시크레의 뜻은? 라망 시크레의 뜻은 비밀스러운 연인, secret lover라는 뜻이다. 매장에 걸려 있는 그림들도 뒷모습인 이유가 비밀스러운 연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최랄라라는 작가의 그림(or 사진)이라고.. 2023. 3. 31. [명동 맛집 - 멘텐] 깔끔한 매력의 신흥 미쉐린 라멘 맛집! 명동 맛집 - 멘텐 가고는 싶었으나 줄을 서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고, 시간도 없었던 곳이었다. 육아 휴직 중인 후배가 줄을 서 있겠다고 흔쾌히 나서는 덕에 후다닥 먹고 왔던 명동 라멘 맛집 멘텐! 멘텐, 면점(麺点) 굳이 해석하자면 점심 국수 정도 되겠다. 오픈한 지 1년 정도로 알고 있는데.. 23년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갔을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은 곳이다. 11시 40분부터이나 안정적으로 1착에 먹기를 원한다면 대략 11시 10분 안에는 줄을 서야 한다. (이것도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후배는 정확하게 11시 8분 정도에 도착했다.) 이곳은 1인 셰프 업장이고, 당연히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있다. 별도의 예약이나 줄 서기 어플은 없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순서대로 안내해 준다. 첫 입장에 .. 2023. 3. 21. [공덕 맛집 - 황금콩밭, 더 테이블 마포탭룸] 소박함과 현대적 분위기를 오가다. 어릴 때 보통 콩을 싫어하는데, 왜 그랬을까? 약간의 비릿한 향 때문이려나. 어른이 되어서는 콩국수, 콩비지, 두부, 콩밥(어감이... 하하) 등 콩 자체는 물론 콩으로 만든 음식을 다 좋아하는데 말이다. 국산콩두부 맛집, 황금콩밭 황금콩밭은 국산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는 음식점이다. 애오개 역의 오래된 주택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었는데 방송을 타고 유명해지고 나서 얼마 후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가게에 있는 여러 가지 소품들이 정감을 더하고, 두부라는 소박한 요리에 추억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것 같다. 사실 두부요리로 치자면 국산 콩을 사용하게 되면 가격이 절대 쌀 수 없다. (두부가 싸면 사용된 콩은 십중팔구 수입산이다.) 정리의 별점 ★★★★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들과, 수다를 떠느냐고 딸랑 술만.. 2023. 2. 16.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