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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회맛집3

[신도림 맛집 - 야보쿠시] 숙성회와 사케가 잘 어울리는 곳! 신도림 맛집 - 야보쿠시 매번 밖에서 술 먹자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또 그런 상황들이 있기 마련이다. 자주 보지 못하지만 어쨌든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그런 사이. 친척들도 마찬가지인데, 명절 전이나 연휴에 인사 전화를 하다 보면 한 번 보자는 말을 종종 한다. 그런 전화를 하다 날 잡아서 사촌동생들과 간 신도림. 사는 곳들이 제 각각이라 나름 중간 지점으로 골랐다. 다들 회를 좋아해 신도림에서 회를 먹기에 적당한 곳이 어딘가 검색 끝에 방문한 곳.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 야보쿠시라는 상호다. 들야에 걸음보를 써 들 길을 거닐다라고 쓰여있다. 쿠시는 꼬치로 알고 있는데... 훔. 어쨌든, 들어서면 기본 메뉴 참깨소스에 오이랑 장아찌 종류가 있다. 그리고 이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숙성회 관련 .. 2024. 2. 13.
[이태원 맛집 - 정글 수산] 여름피서를 온 듯한 느낌의 횟집, 회도 싱싱! 이태원에서 횟집을 찾는다면, 정글수산 이태원이야, 수많은 다국적 맛집이 즐비한 곳이지만... 이날은 지인의 제안으로 회를 먹기로 하고 부리나케 지도를 켜 서치 한 끝에 찾아갔던 정글수산. 흔한 횟집의 모양새가 아니라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곳 답게 전체적으로 밝은 정글 이미지로 산뜻하게 꾸며놨다. 이태원 답게 젊은 연령층의 손님과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인테리어도 노랑노랑 초록초록 한 것이 톡톡 튄다. 사실, 숙성회와 선어회에 대한 약간의 오해와 편견이 있는데, 일단 숙성회라고 하니 잘 숙성시켰으리라 믿습니다.!! 숙성회와 선어회의 차이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숙성회는 살아 있는 생선을 회를 떠서 일정 시간 숙성한 것이고 선어회는 죽은 생선을 회를 떠서 일정 시간 숙성시킨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 2023. 6. 4.
[서린동 맛집 - 신성일식] 숙성회 맛집, 백년가게 노포다운 내공의 맛!! 회사의 옛 상사 그리고 현재 상사와 저녁.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흔치 않은 날이었다. 훗! 신성 일식.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예전 신성(한자로 큼직하게 간판이 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모양이다. 안에 들어가면 오래된 노포의 감성 물씬 풍긴다. 손님들이 많아 사진은 찍지 않았다... :) 과거부터 꽤 유명세가 있었던 곳이다. 위치 때문에 주요 인사들이 많이들 다녀간 탓도 있겠지만 숙성회와 보리굴비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저녁에 만났으니 오늘의 메뉴는 소주와 함께 숙성회! 먼저 깔려 있는 반찬은 비교적 단출해 보인다. 그러나 가지수는 적을지 몰라도 특별하다. 신선한 알배추, 고구마, 마늘종 입가심하게 좋다. 그리고 옆에 김치는 그냥 보통 김치가 아니다. 갈치를 삭힌 김치로 약간의 군내와..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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