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비밀 - 리뷰
2024년 작 / 15세 이상 관람가
스릴러
리미티드 시리즈
★ 줄거리 (넷플리스)
전직 군인 마이아(헬기 조종사)는 살해당한 남편이 보모 감시 카메라에 찍혀 있는 것을 목격한다. 뒤이어 마이아는 치명적인 음모를 발견하는데. 그 뿌리는 먼 과거까지 깊이 뻗어 있었다.
...
원제는 fool me once - 나를 한번 속이다. 나를 한번 바보로 만들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초반의 보모 감시 카메라에 살해 당한 남편이 찍혀 있었다는 것으로 시작된다. 친구로부터 카메라가 내장된 액자를 선물 받을 때부터... '아 사건의 시작이군~'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다만,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 방향과는 다르게 전개되었고, 끝으로 다가갈 수록 진실이 드러난다.
원작을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가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맛이 있다. 물 샐 틈 없이 치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건의 개연성은 설명이 된다.
주인공 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서는 매력적이긴 한데, 이야기 속 배역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여리다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있다.
주인공 역의 미셸키건은 영국에서는 꽤 핫한 배우인 것 같다. 87년생!
https://v.daum.net/v/20150429104044395
그리고 형사역으로 나오는 배우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냥 조금 더 전형적인 배우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여주인공은 상대적으로 예쁜것에 치우쳐져있고, 형사역을 맡은 남성은 다양한 인종을 위해 배치했는지 모르겠으나 외모적 매력이 조금떨어지고.. 이래서 문제, 저래서 문제라고 말하는 꼴이긴 하다. 훗!
결말은 적당한 타협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적당한 반전을 주면서도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하지만, 반복해서 쓸 수는 없는 방식.
할런 코벤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지 않아서 어느 패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베스트셀러 작가란 걸 보면 이야기를 흥미롭게 끌어가는 능력만큼은 인정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감상평 - ★★★★★ ★★★★ 9.0
한줄평 - 맞았던 틀렸던 추리하는 맛이 있는 드라마!
https://www.netflix.com/kr/title/8158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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