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 남대문점 (chilli)
남대문이라고 하면 왠지 전통시장이 떠오른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그와 관련된 시장이나 맛집이 제법 많다.
근처에 직장인들이 색다르게 즐길만한 점심 section이 생겨 추천해 본다.
칠리 남대문점. 미국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색다른 메뉴를 괜찮은 듯.
그런데 솔직히 이게 미국 가정식 요리라고 칭하기는 하나, 요즘 시대로 보면 사실 립이나 풀드포크 등은 쉽게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메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칠리여서 멕시코 요리가 떠오르기도...)
내부 모습이 아주 깔끔하다. 분위기도 제법 나고... 화이트에 목재 가구 등으로 곧 근처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만 같다. 메뉴는 제법 많은데,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것은 립이다.
포크 고기위에 치즈 등이 올려진 상태로 미니 버거가 나온다.
그리고 안에 소스 등을 추가해서 먹었던 것인데, 잘게 찢어진 고기 질도 괜찮은 편이고 준수한 수준! 굿!
바로 나온 립은 맛있었다.
소스나 고기의 상태 등을 감안해 볼 때 이 집의 시그니쳐라 할 만한 수준. 네이버 예약을 하게 되면 콘슬로를 하나 서비스로 준다.
립과 감자칩과 같이 먹는 조합은 다소 낯설었는데, 단짠 그리고 고기의 진한 맛이 잘 어울린다. 이런 조합이 가능하구나 역시 미식의 세계는 끝이 없다.
과거 골목식당으로 유명해진 잠발라야.
빕스 등에서 몇 번 먹어 보긴 했으나 이게 정말 현지 정통의 잠발라야 인지 비교를 해보지 못했서 사실 맛 평가가 좀 쉽지는 않다.
다만, 그냥 맛있냐 없냐로만 보면... 치킨 잠발라야는 비추천!
가격이 조금 낮아서 구색 맞추기 메뉴와 양을 위한 메뉴가 될 것 같으나 맛 만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다른 것을 시키는 게 더 현명하다. 이도 저도 아닌 소스 볶음밥과 같은 느낌이다.
바비큐 립 (2~3인) 56,900원 / 풀드 포크 슬라이드 16,900원 / 치킨 잠발라야 13,900원
정리의 별점 ★★★☆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비교적 깔끔하다.
하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립을 제외하고는 음식의 임팩트가 다소 아쉽다. 그래도 색다른 메뉴로 점심을 먹기 위해서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https://place.map.kakao.com/485646388
칠리 남대문점
서울 중구 퇴계로2길 9 2층 (남창동 205-40)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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