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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그 외 적당한...

[윙스탑 방문 후기] 한국에서 먹는 미국식 버팔로 윙, 솔직후기!

by 회자정리 군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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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탑 - 강남


미국식 윙. 그러니까 소위 '버팔로 윙'이 생각날 때가 있다. 
아주 오래전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시애틀에 있던 '윙덤'이라는 유명한 치킨 집이 있었다. 자주 가던 곳이었고 한국 치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주 던 곳이었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국내에서는 이태원에 있는 '네이키드윙'을 몇 번 가봤고... 강남에 생긴 윙스탑을 이제야 다녀온 후기! 
 
 
버팔로 윙이란? 
 
치킨의 한 종류로 닭날개를 튀긴 뒤 핫소스에 버무려 만든 것인데, 소위 미국식 치킨이다. 
버팔로 윙의 가장 유력한 정설은 뉴욕 버팔로 시의 Anchor bar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Anchor bar(앵커바)에 가면 윙의 유래를 적어 놓은 패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윙스탑 전경
윙스타 전경
다양한 메뉴
다양한 메뉴
메뉴 추천
메뉴 추천
영수증
영수증
인기메뉴
인기메뉴

 
인기메뉴의 1등은 역시나 오리지널 버팔로. 
그 뒤로 갈릭 파마산 레몬페퍼, 망고 하바네로 순이란다. 
 
아내와 난 오리지날, 레몬페퍼, 인페라노, 스윗 스파이스 소이로 먹었는데... 
4개의 순서를 굳이 따지라면.. 오리지날 > 스윗 스파이스 소이 > 레몬 페퍼 > 인페르노 순이었다. 뭐.. 단순히 취향의 차이로 순위 자체가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 같다. 
 

윙

 
 
맛은 오리지날 버팔로를 가장 추천한다. 
미국스타일 오리지널을 먹어보러면 버팔로가 가장 가깝다. 핫소스로 적당한 핫함 짭짤함으로 무장한 윙!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먹었던 맛에는 조금 못 미치긴 하지만, 그래도 추억 삼아 먹기에는 좋다. 그리고 매장에는 특히나 외국인들이 제법 많았는데, 아무래도 그들에게 가끔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맛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본다. 
 

스윗 스파이스인페르노
인프르노 스윗 스파이스

 
 

부두치즈 프라이 윙 싱글세트 10,900 (음료 맥주로 변경 시 13,400)
 
정리의 별점 ★★☆

 


맥주와 감자튀김 등과 해서 같이 오래간만에 미국의 정취와 추억을 떠올리며, 먹었던 윙스탑!
치킨 맛이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취향의 문제이자 브랜드의 문제인데 이렇게 미국식 윙을 먹어 보는 재미도 괜찮다. 

 

주문하고 나서 먹으면서 발견했던 영수증 인증 이벤트, 블루치즈 소스에 야채스틱을 찍어 먹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소스는 기본 랜치 소스 외에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블루치즈를 먹었어야 했는데 급하게 주문하느냐고 보질 못했다. (옛날이야기지만, 미국에서는 블루치즈 소스에 샐러리 찍어먹는 게 그렇게 맛있었다.)
 

리뷰이벤트정리대
리뷰이벤트

 

 
먹으면서 가장 아쉽다고 생각했던 것은...

저녁에 가서 그런지... 매장 관리가 조금 아쉬웠다. 
그릇 정리함이 아주 클린 한 상태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테이블을 관리해 주는 직원이 없어서 손님들이 직접 테이블을 닦아야 했다. 그리고 물티슈도 떨어져서 더 난감 (매장에 물티슈가 떨어져 본사에 주문한 상태라며 양해를 구하심...)
 
24시간 영업을 한 다고 하니 조금 더 매장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매장분위기
매장분위기 (2층)

 

 

https://place.map.kakao.com/114747840

 

윙스탑 강남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길 20 (역삼동 809-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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