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맛집 -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를 위해, 진심 줄 설 가치가 있는 곳!

베이크 하우스 (bakehouse)

홍콩, 마카오 여행 가면 에그타르트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인생 에그타르를 비롯해서 각자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저마다의 맛집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 중에 1등은 홍콩의 베이크 하우스였다. 사실 그 어떤 곳 보다 이곳의 줄이 제일 긴 편이기도 했다는 것은 어쩌면 가장 보편적인 맛집이지 싶다.

 

베이크 하우스

 

 

옆 벽에 그라비티와 음각이 꽤 인상적이다.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듯하다. 

 

내부모습

 

 

포장 주문 만 가능한데도... 줄이 길어서 그런지 시간이 제법 걸렸다. 

내부의 모습은 생각보다 다양한 빵 종류가 있었다. 고르기 힘들어~ TT

 

관광객도 많고 사람들이 늘 붐비는 것 같은데도 점원들은 친절함~ㅋㅋㅋ

 

커피

 

 

커피랑 빵 세개를 샀는데, 커피도 맛있었던 것 같다. (기억이 살짝 가물가물)

 

대망의 에그타르트. 다들 선물용으로 에그타르트를 한 상자 씩 사가는 분들도 꽤 많았다. 다만 기내로 반입해야 하니 이점 참고 할 것! 

 

우리는 다른 빵도 사야 되어서 에그타르트는 한 개만 샀는데... 

나중에 아내 왈 " 굳이 하나만 샀다고... 투덜 투덜!!!"

 

에그타르타

 

제목에도 적었지만, 

에그타르크 1등 맛집이다. 적어도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마카오, 홍콩 기준!!! 

 

줄 설 가치가 있는 곳이니, 꼭 맛보길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BQwS9Ni8SBqUCsFi6

Bakehouse · 5 Staunton St, Central, 홍콩

 

 

다양한 빵

 

에그타르트 집인데 생각보다 빵의 종류가 많다. 

특히, 도넛과 스콘이 있는 게 왠지 생경하게 느껴졌다. 왠지 도넛은 도넛 전문점에 있어야... ㅋ

 

 

키쉬

 

 

키쉬 로레인은 프랑스 로레인 지역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전통방식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다. 

로레인은 먹을까 버섯, 양파 키쉬를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로레인을 먹었다. 부드럽고 크리미 한 맛으로 괜찮았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버섯, 양파 키쉬가 깔끔하고 파이스러워 더 입맛에 맞았을 것 같다. 

 

키쉬

 

두 개를 먹기에는 배가 너무 부를 것 같아서... 하나만... TT

그래도 한국에서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키쉬를 만나서 너무 좋았다. 

키쉬 또는 키슈 (quiche)는 
 
일종의 파이로 파이나 타르트 반죽에 달걀, 생크림, 고기, 버섯, 치즈 등 각 종 속재료를 넣어 구운 요리다.  디저트라기보다는 식사용 파이에 가깝다. 

 

도넛

와이프가 고른 도넛. 

솔티드 캐러멜 뭐였던 거 같은데, 비주얼에서 보이는 듯한 맛을 상상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베이커리를 오면, 모든 것을 다 먹을 수는 없고 늘 고르는 게 쉽지 않다. 어쨌든, 베이크 하우스는 에그타르트만큼은 별 다섯 개다. 다른 베이커리는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것으로~~~!!!

 

정리의 별점 ★★★★★ / 아내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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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편... 

 

베이크하우스에서 줄을 서면서... 

반대쪽의 Vission bakery에 제법 긴 줄이 있길래... 궁금해서 가보니, 이곳도 빵집! 

 

Best가 크로와상류인 것 같아... 같이 줄을 서서 가장 기본이 되는 크로와상을 하나 샀다. 줄도 제법 있어서 꽤나 기대를 했으나 쏘쏘~!! 

 

줄선 모습

 

내부 모습

내부 모습

 

현찰은 안되고, 옥토퍼스나 신용카드만 되었던 것 같다. 

또 다른 빵이 유명한지는 몰라도, 적어도 크로와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니 참고하시길...

 

https://maps.app.goo.gl/UEBW4KFU21dT3Sqj7

Vission Bakery · LGF, 7 Staunton St, Central,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