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식도락, 맛집 탐험/그 외 적당한...22 [상수 브런치 카페 - 해옫 솔직리뷰]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워던 요리 (feat. 미니스콘) 해옫 (Heod)상수동으로 이사 오고 상수역 근처 밥집이나 커피숍으로 가는 일이 자연스레 많아졌다. 10월 첫 주 휴일도 많고, 늦은 아침에 브런치를 먹기 위해 해옫을 방문. (사전에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사실, 해옫은 휴일에 상수동 근처를 걷다가 사람들이 대기하는 것을 보고 관심이 갔던 곳이다. 처음에는 heod를 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영어단어도 아니고... 음 뭘까 했었는데, 해옫이라고. 해가 떠오르다를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가게 이름도 줄임말이 유행인가?? 휴일 아침에 일찍이 시간에 맞춰 갔더니 자리에 여유가 있다. 아내와 난 날씨가 선선해서 테라스 쪽에 앉았다. 그리고 영수증리뷰를 하거나 가게 알림 설정 등을 하면 미니 스콘을 서비스로 제공해 준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2024. 10. 11. [남대문, 서양라멘] 일본라멘도 토마토비스크라멘도... 퓨전식 라멘의 애매함인걸까? 서양라멘 회사 주변의 신상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제법 사람도 많고 줄을 좀 서는 것 같아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점심시간이다 보니 대기가 좀 있었고 바에 앉을지 테이블에 앉을지 선택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날따라 바에 앉은 손님들이 어찌나 오래 먹던지... 테이블보다 바의 회전율이 더 낮았다는 TT 어쨌든 약 30분 정도 기다려서 입성!신상 집이기도 하고 두 가지 메뉴에 대한 후기가 가장 많아 뭘 먹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가장 기본이 되는 라멘을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요푸라멘을 주문. 키오스크 주문을 좀 보다 보니 절반 주문도 가능해서 또 먹어보고 싶었던 매콤 토마토 새우라멘 (매콤 비스크 라멘)을 추가로 주문했다. 언제 또 오나 싶어서, 결과적으로 두 개를 시켰는데 한 끼에 17.. 2024. 8. 19. [윙스탑 방문 후기] 한국에서 먹는 미국식 버팔로 윙, 솔직후기! 윙스탑 - 강남미국식 윙. 그러니까 소위 '버팔로 윙'이 생각날 때가 있다. 아주 오래전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시애틀에 있던 '윙덤'이라는 유명한 치킨 집이 있었다. 자주 가던 곳이었고 한국 치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주 던 곳이었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국내에서는 이태원에 있는 '네이키드윙'을 몇 번 가봤고... 강남에 생긴 윙스탑을 이제야 다녀온 후기! 버팔로 윙이란? 치킨의 한 종류로 닭날개를 튀긴 뒤 핫소스에 버무려 만든 것인데, 소위 미국식 치킨이다. 버팔로 윙의 가장 유력한 정설은 뉴욕 버팔로 시의 Anchor bar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Anchor bar(앵커바)에 가면 윙의 유래를 적어 놓은 패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인기메뉴의 1등은 역시나 오리지널.. 2024. 7. 22. [남대문 색다른 점심 - 칠리 남대문점] 남대문에서 즐기는 미국 가정식 요리, 근처 직장인을 위한 뉴 메뉴! 칠리 남대문점 (chilli) 남대문이라고 하면 왠지 전통시장이 떠오른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그와 관련된 시장이나 맛집이 제법 많다. 근처에 직장인들이 색다르게 즐길만한 점심 section이 생겨 추천해 본다. 칠리 남대문점. 미국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색다른 메뉴를 괜찮은 듯. 그런데 솔직히 이게 미국 가정식 요리라고 칭하기는 하나, 요즘 시대로 보면 사실 립이나 풀드포크 등은 쉽게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메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칠리여서 멕시코 요리가 떠오르기도...) 내부 모습이 아주 깔끔하다. 분위기도 제법 나고... 화이트에 목재 가구 등으로 곧 근처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만 같다. 메뉴는 제법 많은데,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것은 립이다. .. 2024. 6. 27.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