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사케8 여행의 고수를 만나다! 트로핏, 트래블 밋업 참관기 (trofit, Travel meetup!) 트래블 밋업 참관기 - Ep 01. 일본에서 사케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 음.. 그러니까 사케를 좋아하게 된 게 언제더라... 솔직히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대략 2년 반 남짓. 그전에 일본 여행을 몇 번 다녀 올 때 마다 간혹 사케를 한 병씩은 사 오긴 했지만, 사케의 매력에 빠지기에는 경험이 일천했다. 사실 사케에 빠지게 된 건 오마카세 덕이다. 술을 좋아라 하는 아내와 오마카세를 즐기다 보니, 같이 페어링 해 먹을 수 있는 니혼슈(일본술)를 먹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사케를 먹는 횟수가 늘고, 어느덧 사케의 향에 매료되었다. 흥미가 생기면 더 알아보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 우리나라 최대 사케 카페에 가입은 물론 몇 개의 사이트에서 직구를 해서 본격적으로 마셔보기도 했다. 미묘한 차이가 의외로 심오.. 2023. 11. 30. [청담 맛집 - 호시쿠] 한점 한점이 만족 스러웠던 일본 정식,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맛집 - 호시쿠 (Hosiku) 이제 오마카세는 일식의 한 장르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동시에 가이세키라는 용어도 일반적인 단어가 되었다. 오래간만에 고급 일식을 먹을 겸 해서 아내와 함께 청담동을 들렸는데, 여러 가지로 만족한 곳이다. 오마카세 (お任せ) - 맡기다는 뜻으로 주방 or 주방장 특선 정도인데, 요즘은 고급스러운 일식 코스 요리정도라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가이세키(会席料理) - 일본의 코스요리, 일종의 한정식처럼 일본식 코스요리인데 꼭 전채를 시작으로 보통의 순서가 있기는 한데 가게마다 특징적인 음식이 나오기도 한다. 콜리플라워가 들어간 무스였는데... 위에 캐비어를 올려준다. 디너 가격이 있다보니 캐비어나 트러플과 같은 식재료가 각 요리에 가미가 되어 있다. 트러플이 올라간 .. 2023. 11. 6. [번외 이야기] 일본여행 술술술, 사케무제한 이자카야 사케러버 과거 일본 여행을 오면 가끔 기념 삼아 면세로 한 병 정도 사케를 사는 수준이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오마카세의 열풍 덕에 일식을 좀 더 전문적으로 즐기는 기회가 많아져고 그때마다 사케를 곁들여 먹었다. 경험이 쌓이다 보니 사케의 매력에 빠져 요즘은 사케를 즐기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사케가 아니라 니혼슈(日本酒)가 정확한 명칭이기는 하지만, 사케가 주로 통용되는 명칭이다. 어쨌든, 사케를 한국에서 즐기기에는 수입의 종류가 제한적이기도 하고 직구로 먹기에는 배송료와 세금이 워낙 비싸 자주 먹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 그래서 일본 여행 중 많은 사케를 경험하기 위해 찾았던 곳이 바로 사케무제한 이자카야가 바로 이곳이다. 사케 무제한, 사케 러버(sake lover, サケラバ) 3,000엔을 내면 냉장.. 2023. 1. 18. [종로맛집 - 현제] 회가 완전 맛있잖아!! 요즘 맛집은 맛은 기본이고... 일단 비주얼이 생명이다. 인스타에서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고 아 뭔가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곳! 현제, 예약을 해서 2층에 테이블에 자리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크다. 더 작은 업장인 줄 알았는데 입구에 야외 테이블 좌석도 있고, 1층은 닷찌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에서 사온 사케, 콜키지... 이날은 일본에서 사 온 사케를 콜키지로 마시기로 하고 가져갔다. 오미네 2그레인으로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 유명세는 잘 모르겠고 일본 긴자에 있는 주판장에서 추전을 받아 산 놈이다. 오미네의 경우는 병에 그려져 있는 것이 쌀알이다. 쌀알이 3개면 3그레인, 정미보합이 더 높다는 것으로, 쌀알이 적게 그려.. 2023. 1. 11. 이전 1 2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