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상수카페3 [상수 카페 추천 - 프로토콜] 주택가의 한적한 공간과 그리고 매달 달라지는 커피, 이보다 여유로울 수 없다! 프로토콜 - 상수 간혹, 맛집이든 커피숍이든 어딜 다녀오고 나면, 이미 유명한 곳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너무 맘에 들면 블로그를 쓸까 말까 고민하게 된다. 주말 아침 브런치를 먹고 지나다니면서 봐왔던 커피숍을 들렸다. 그날의 감성과 모든 것이 너무나 맘에 들었던 곳인데... 다녀온 지가 꽤 되었는데, 블로그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제야 쓴다. 크크! 프로토콜은 뭔가 커피와 공간에 대해 진심이 느껴진다. 매장 안에 있는 여러 텍스트만 읽어봐도 기록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데... 자리에 착석하면 연필과 메모지, 그리고 사람들의 낙서를 보면 아날로그 감성이 몽글몽글 올라온다. 커피는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매월 브렌디드 원두가 바뀌는 모양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디스코가 그 달의 원두였다. 슈퍼 노.. 2024. 11. 1. [상수 브런치 맛집 - 수상한 베이글 ] 초록 정원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브런치! 수상한 베이글전혀 수상하지 않은데, 수상한 베이글이다. 뭐... 애써 수상한 점을 찾아라고 한다면 일반 카페 같지 않고 정원과 주택으로 카페 또는 베이커리가 맞나 정도? 초록의 마당 정원을 지나면 실내도 우드 톤 분위기가 좋다. 오른쪽으로는 주문대 가 있고, 왼쪽으로는 많은 종류의 수상한(?) 베이글이 놓여 있다. 음료는 1인 1 주문이 필수인가 보다. 우리는 감자스프를 시키면서 커피를 하나만 주문했는데, 감자수프는 빵으로 분류가 된다고... 아무튼, 베이글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감자스프, 잼이나 베이글에 발라 먹는 치즈까지 구비되어 있는 듯하다. 처음 온 터라 시그니쳐만 먹어봐도 충분하기에 치즈는 패스! 베이글의 종류는 다양하다. 가격도 시그니처는 6천원~7천원 수준이고 나머지는 3천 원 후반.. 2024. 10. 24. [상수 브런치 카페 - 해옫 솔직리뷰]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워던 요리 (feat. 미니스콘) 해옫 (Heod)상수동으로 이사 오고 상수역 근처 밥집이나 커피숍으로 가는 일이 자연스레 많아졌다. 10월 첫 주 휴일도 많고, 늦은 아침에 브런치를 먹기 위해 해옫을 방문. (사전에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사실, 해옫은 휴일에 상수동 근처를 걷다가 사람들이 대기하는 것을 보고 관심이 갔던 곳이다. 처음에는 heod를 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영어단어도 아니고... 음 뭘까 했었는데, 해옫이라고. 해가 떠오르다를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가게 이름도 줄임말이 유행인가?? 휴일 아침에 일찍이 시간에 맞춰 갔더니 자리에 여유가 있다. 아내와 난 날씨가 선선해서 테라스 쪽에 앉았다. 그리고 영수증리뷰를 하거나 가게 알림 설정 등을 하면 미니 스콘을 서비스로 제공해 준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2024. 10. 1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