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호텔 후기, 로피아, 칼디 소소한 후기와 팁
The Breakfast Hotel tenjin 후기
https://maps.app.goo.gl/C5Kv1xFNi2jchPgx7
The BREAKFAST HOTEL Fukuoka Tenjin · 3 Chome-23-32 Haruyoshi, Chuo Ward, Fukuoka, 810-0003 일본
★★★★☆ · 호텔
www.google.co.kr
후쿠오카 여행을 가면서 어디를 숙소를 할까? 보통 하카타역이나 텐진역 근처를 고르는 것이 보통이다.
- 하카타역은 유후인이나 근교로 나가는 것을 감안하면 편하고...
- 텐진은 후카오카 주요 지역을 걸어서 다니기에 중심지로 편하다.
작년 후쿠오카 여행은 하카타역에서 가까웠고, 이번에는 혼자 여행을 하고 사케도 사야 하고 해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다가 일단 텐진 쪽에 적당한 숙소를 잡아야겠다 하고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찾았다.
그렇게 선택했던, 블랙퍼스트 호텔 텐진 (나카스 지점도 있으니 헷갈리지 말 것!)
2박 3일을 머무르는데, 사실 이곳을 고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이름 때문이었다. 조식 호텔이라니? 조식이 얼마나 잘 나오면 이런 이름일까?
일본 호텔의 가정식 스타일을 조식을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서, 공항선과 텐진에서는 살짝 애매하지만 그 정도는 걸어다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예약했었다.
하지만, 조식이 이탈리안 스타일!
아무리 이탈리안 음식이 잘 나온듯 내가 이걸 먹으려고 이곳을 예약한 것이 아니란 말이다. 좀 더 후기를 잘 찾아봤어야 했는데... TT
음료와 술이 일부 조건에 따라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나,
이자카야를 가서 마시고 먹고 싶은 사케를 먹느냐고 딱히 이용하지는 않았다. 무료 스무디만 이용!
맛은 내동과일이라 과일자체 맛은 나는데, 시럽을 넣지 않아.. 약간 맹맛에 가깝다.
시럽이나 설탕을 넣을 수 있게 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듯!
연박을 하게 되면 청소 요청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으면 방문 손잡이에 타월을 걸어 준다.
그러면서 같이 넣어준 과자.
딱 2박이라 청소 요청은 하지 않았고, 타월만 다시 받았다. 어메니티도 무난한 편이고 방은 오히려 전형적인 일본 호텔 방보다는 조금 더 컸다. 캐리어 하나 정도 펼칠 공간은 나온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냉장고의 냉기가 사실 거의 나오지 않는 수준이다.
사케를 미리 사다 놓고 마지막날 위탁수화물로 보내야 하는 냉장고가 너무 상태가 안 좋았다. 로비에 얼음이 비치되어 있기는 한데 냉장고 자체가 거의 작동을 하지 않으니...
전체적으로 무난한 호텔 컨디션과 다소 애매하지만 그래도 도보로 커버가 가능한 위치.
다만, 조식은 이탈리안 스타일과 교체가 필요한 냉장고... 등등 을 고려한다면 다음에는 이곳 말고 다른 곳을 구할 듯하다!
로피아 Tip - 얼음 / 드라이 아이스 사기 & 추천 음식!
로피아에 대한 후기는 블로그에 워낙 많긴 하니...
음식에 대해서는 뒤에 간단하게 서술하고 얼음과 드라이아이스에 대해 사용법만 공유해 본다.
빨간 바구니에 담고 계산후 노란 바구니... 현찰만 가능하고 가서 눈치껏 하면 다 된다.
그리고 회나 신선 식품을 사기도 했고, 호텔의 냉장고가 비실비실 한 탓에 얼음을 좀 공수하려고 살펴보니 입구 왼쪽에 얼음통이 있고 또 하는 Fresh 드라이아이스가 있다.
드라이아이스 30엔이다.
안쪽에 보면 원형 통이 있는데 거기에 비닐을 씌워 놓고 돈을 넣으면 드라이 아이스가 나온다. 실제로 해봤는데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으나, 냉기 유지에는 효과적이다.
왼쪽에 얼음 통이 있고, 비닐과 얼음 뜰 수 있는 도구가 안에 있다.
얼음 무료니까 적당히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된다!
워낙 먹거리가 많아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로피아 추천음식은 장어 덮밥이다.
정리는 그때 얼음에 정신 팔려서, 간장과 와사비를 안 챙겼다. 옆에 찾아보면 고추냉이, 간장이 있으니 꼭 챙기시길...
없이 먹어도 먹을만 했으나 그래도, 간장과 고추냉이가 없이 먹으니 나름 퀄리티 좋은 회초밥이 간이 안 맞아서... 슬펐다.
더하여 초밥의 밥이 좀 많다. 간장과 와사비도 안 가져왔는데... 밥양까지 많아서 TT
별 기대 안했던 장어덮밥이 의외로 맛있으니 먹어 보길 추천한다.
KALDI Coffee Farm (칼디 커피 농장)
최근에 핫하디 핫한 칼디 멜론 스프레드.
꼭 사야지 해야 했던 건 아니고, 돌아오는 날 비도 좀 오고 해서 텐진 지하상가를 구경하면서 칼디가 보이길래 시오타레나 다른 소스도 좀 살까 했는데... 원하는 것은 못 찾았고 멜론 스프레드만 구매했다.
위치는 텐지지하상가의 끝 부분인 텐진미나미역쪽에 있다.
원두를 포함해서 각종 식재료가 많으니...
천천히 구경하면서 이것 저것 사고 싶었으나, 위탁수화물에 이미 사케로 가득 차 있기에... 스프레드만 딸랑 하나 사 왔다.
어찌나 안타깝던지...
칼디 멜론빵 스프레드 기내에 반입 가능한가요?
정답은 원칙적 불가! 130g으로 액체류 100g미안이 안될뿐더러 크림, 쨈은 액체류로 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어떤 분은 그냥 통과했다는 분들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걸리면 원칙적으로 불가기 때문에 위탁수화물로 처리해야 한다!!
괜히, 전전긍긍 하지 말고 꼭!! 위탁 수화물로 부칠 것!
https://maps.app.goo.gl/x3SEdHEXbdZjGUZu5
KALDI COFFEE FARM Tenjin Chikagai ·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地下1 東11番街 天神地下
★★★★☆ · 커피용품 판매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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