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일상 속 궁금즘73 냄새에 대한 분류 냄새에 대한 의문... 과거에 맡았던 냄새로 특정한 일이나 사람을 기억해 내는 현상을 프루스트 현상*이라 한다. 실제로 사람의 체취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더 각인시키기도 하고, 근래에는 향기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제품, 매장, 서비스 공간 등에서도 여러 형태로 마케팅적 접근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냄새는 후천적 학습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는데 좋고 싫고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세상의 모든 냄새를 다 맡아서 학습한 것도 아니고, 어떤 유형이나 카테고리를 묶어 유사한 냄새라면 좋고, 그 반대는 싫고 가 모두 정해졌다면 설득력이 있을까? 최초 인류가 특정 냄새를 처음 마주했을 때 그는 또는 그녀는 그 냄새를 좋은 냄새로 혹은 나쁜 냄새로 여겼을지 궁금하다. 지금의 우리는 그의 직관적 감각을 믿을.. 2022. 10. 25. 이전 1 ··· 16 17 18 19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