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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5

[청담 맛집 - 호시쿠] 한점 한점이 만족 스러웠던 일본 정식,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맛집 - 호시쿠 (Hosiku) 이제 오마카세는 일식의 한 장르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동시에 가이세키라는 용어도 일반적인 단어가 되었다. 오래간만에 고급 일식을 먹을 겸 해서 아내와 함께 청담동을 들렸는데, 여러 가지로 만족한 곳이다. 오마카세 (お任せ) - 맡기다는 뜻으로 주방 or 주방장 특선 정도인데, 요즘은 고급스러운 일식 코스 요리정도라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가이세키(会席料理) - 일본의 코스요리, 일종의 한정식처럼 일본식 코스요리인데 꼭 전채를 시작으로 보통의 순서가 있기는 한데 가게마다 특징적인 음식이 나오기도 한다. 콜리플라워가 들어간 무스였는데... 위에 캐비어를 올려준다. 디너 가격이 있다보니 캐비어나 트러플과 같은 식재료가 각 요리에 가미가 되어 있다. 트러플이 올라간 .. 2023. 11. 6.
[영등포구청 - 텐진라멘]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카라라멘! (feat.가라아게) 영등포구청 맛집 - 텐진라멘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일식이 혼밥에는 여러 가지로 최적화된 메뉴가 많다. 워낙 혼자 하는 문화에 익숙한 나라가 일본이기도 하고 공간이 좁다 보니 특히 혼자 하는 것이 뭐든 어색하지 않다. 그런 영향으로 가끔 혼밥을 해야할 때면 아무래도 일식 관련 메뉴를 가장 많이 먹는 것 같다. 얼마 전에도 영등포 근처에 볼일 있어 저녁에 혼밥을 먹었는데 그곳이 바로 텐진. 텐진은 한자로 하면 천신(天神)인데 하늘의 신이라는 의미보다는... 아마도 후쿠오카 지명에서 따온 것 같다. 후쿠오카의 유명한 장소이자 먹거리가 유명한 도시다. 메뉴가 많아 고민 될 때는 가장 대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 고민하다가 텐진라멘과 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처음 방문한 라멘집은 꼭 가라아게를 시켜.. 2023. 6. 27.
고급 생선 메로, 집에서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 분위기 좀 있는 일식집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가 메로구이다. 또 다른 말로는 비막치어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주로 메로라 불린다 하는데, 듣기에는 메로가 일본어 인가 싶은데 그렇지 않다. 메로, 비막치어는 이름은? 영어로는 파타고니아 이빨고기 (Patagonian Toothfish)이다.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지만 정설은 없는 것 같다. 일식집에서 주로 보이고 이름이 메로라 왠지 일본 이름인가 싶은데, 그렇지 않다. 주 어획국 중 하나인 남미에서 메를루짜니그라 (Merulaza Negra)라 불려서 메로로 통용되고 있다는 설이 가장 보편적인 것 같다. 또, 위키백과에 따르면 스페인어로 농어가 'Mero'로 불린다고 하며, 뉴욕타임스 프리미엄판에서 한 수산업자가 미국에서 .. 2023. 1. 25.
[종로맛집 - 현제] 회가 완전 맛있잖아!! 요즘 맛집은 맛은 기본이고... 일단 비주얼이 생명이다. 인스타에서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고 아 뭔가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곳! 현제, 예약을 해서 2층에 테이블에 자리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크다. 더 작은 업장인 줄 알았는데 입구에 야외 테이블 좌석도 있고, 1층은 닷찌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에서 사온 사케, 콜키지... 이날은 일본에서 사 온 사케를 콜키지로 마시기로 하고 가져갔다. 오미네 2그레인으로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 유명세는 잘 모르겠고 일본 긴자에 있는 주판장에서 추전을 받아 산 놈이다. 오미네의 경우는 병에 그려져 있는 것이 쌀알이다. 쌀알이 3개면 3그레인, 정미보합이 더 높다는 것으로, 쌀알이 적게 그려..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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