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의 분류 & 일일 권장량
우리가 마트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는 과일과 채소,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로 미국 법원의 결정까지 받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가끔 헷갈리는 농작물이 많다.
1893년 미국 법원의 판단...
당시, 뉴욕의 경우 수입채소에 10%의 관세를 부과했다고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수입업자들이 토마토는 채소가 아니고 과일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대법원에서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대법원의 결론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보면 덩굴식물의 열매이므로 과일이다. 그러나 토마토가 후식으로 먹기 보다는 식사의 중요한 재료로 사용됨으로 채소다' 라는 결론을 냈다고...
사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토마토는 과채류다.
그렇다면 과채류는 무엇?
우리가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채소와 과일의 경계에 있는 것들이 바로 과채류다. 과일을 조금 더 세분히 나누면 꽃턱(꽃대의 맨 끝부분)이 과육으로 발달하는 인과류 (배, 사과), 씨방이 발달하는 준인과류 (귤, 오렌지), 단단한 씨를 가진 핵과류 (자두, 복숭아), 외피가 단단한 견과류 (호두, 밤) 등으로 분류가 가능하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rda2448/221554120807
채소 역시 분류하는 방법이 많지만, 이용부분을 기준으로 열매를 사용하는 채소를 바로 과채류라 부른다. 쉽게 말해 줄기에서 자라지만 열매를 먹는 채소를 '과채류'로 보면 된다고 한다. 다년생이 아닌 1년 생 줄기에서 자라고 열매를 먹는 과채류의 종류는 토마토, 멜론, 참외 등이 있다.
우리가 흔히 과일이라고도 하지만 분류상으로는 과채류가 정확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출처, 농촌진흥청 블로그)
분류야 그렇다치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매 식사마다 챙겨먹어야 하는 과일, 채소는 하루에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먼저, 채소와 과일에는 칼룸, 엽산,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몸에 좋은 것이 많다.
이런 영양소는 직접적으로는 변비예방, 면역기능 향상, 항산화 작용을 들수 있다. 그리고 균형잡힌 영양을 통한 몸의 건강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야채 및 과일이 부족하다고 하다.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500g을 먹어야 하는데 평균적으로 394.4g으로 400g이 되지 않는다.
매일 500g을 먹기 위해서는 실제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하는데, 아래 눈 대중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500g을 다 먹기 위해서는 특정한 야채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아니라면 신경써서 챙겨먹어야 한다.
야채 및 과일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하루 적정량 500g 잊지 말자!
https://blog.naver.com/shealthcare22/22315946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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