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퀸즈 방문기
애슐리 7월, 8월의 테마는 치즈!!!
적립금이 있어 와야지 와야지 하다가 최근에 방문했던 애슐리퀸즈 강서점.
진짜 오래간만에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애슐리 하면 연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립과 치킨을 포함해서 메뉴가 진짜 많다. 그리고 연어도 스시 바에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연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그리고 애슐리와서 또 놀란 것은 것은 대기번호뿐만이 아니라 사전에 계산도 키오스크로 해야 하고 그릇도 로봇이 치워주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변화가 아주 뚜렷했다. 로봇 서빙을 못 본 건 아니지만, 손님 안내도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직접 하지 않고 키오스크로 하고 번호표가 놓인 테이블에 앉다니...
세상 참 많이 변했고, 여전히 변해가는 중인 것 같다. 주말 공휴일에 성인 가격이 27,900원이라... 싸다고 할 수도 없고 비싸다고 할 수도 없는 애매한 선이 아닌가 싶다. 보통의 외식을 생각해보면 싼 듯하면서도 뷔페가 갖고 있는 단점. 종류는 많으나 정말 맛있다도 없다는 것이 아닐까?
첫 접시는 제일 좋아하는 닭부터 시작. 그리고 크램자차우더 수프. 수프는 진하고 맛있다. 닭도 튀긴 것은 맛이 괜찮다. 주변에 치즈 소스 등이 있으니 가져와 취향껏 먹으면 굿!
크로플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먹을 수 있으니 1석 2조 인 듯... (저 자리가 아이들로 시끌시끌했다는.. ㅎㅎ) 바삭하게 구우려면 자주 열어보지 말고 1분 동안 잘 닫아서 조리가 해야 한다.
차를 가져와서 당연히 먹지 못했지만, 4,900원에 맥주 무제한이라니... 먹을 만 하다. 낮술! ㅎㅎㅎ
과일은 패션푸르츠, 자몽, 망고가 있었는데.. 망고는 냉동망고를 녹인 것이다. 그래도 맛은 좋은 편. 열대과일을 많이 먹으니 본전은 찾은 듯!
정리의 별점 ★★★☆
그 외에도 쌀국수, 스시, 메밀국수 등 코스가 많다. 초밥 코너는 솔직히 다른 코너에 비해 좀 부실해 보인다. 뷔폐에 오면 초밥은 거의 먹지 않는다. 퀄리티가 좀 낮은편이라..
어쨌든, 초밥을 제외하더라도 하나씩 다 먹어보는 것은 불가능이고 2~3 접시는 다양하게 먹고 1~2 접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후식이랑 과일 정도 먹으면 거의 full 되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간 애슐리 퀸즈 나름 만족도가 괜찮았다. 나중에 테마가 바뀌면 또 한 번 와봐야지 싶다!
https://place.map.kakao.com/2366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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