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더 테라스 - 연말 뷔페 (feat.송년 회식)

그랜드 하얏트 더 테라스 - 연말 뷔페

코로나가 끝나고 1년 후 여서 일까? 올 해는 송년회 행사가 꽤 많다. 다만, 과거 송년화와 좀 달라진 것은 술 먹는 양이 좀 줄고 정말 같이 밥 먹고 얼굴 보는 행사가 좀 더 늘었다는 것!

특히, 회사 행사의 경우는 아무래도 비싼 거 좀 먹어 볼까의 경우가 있다 보니 오래간만에 호텔 뷔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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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EDGE on food waste

 

 

입구에 뭔가 빛나는 마크가 있길래 찍어 봤는데, 음식물 쓰레기줄이겠다는 국제적 단체인 것 같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국제 서약 마크 - 아래 URL  참조 

 

https://www.thepledgeonfoodwaste.org/

The PLEDGE on Food Waste - Time to SAVE food

 

 

초입의 크리스마스 트리

더 테라스 분위기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이미 바쁘게 음식을 담고 있었다. 공간은 넓다기 보다는 조금 작은데도 불구하고 동선을 잘 짠 듯한 인상. 자리에 안내받고 전체적인 스캔을 시작!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야경이 보이는 창이 커서 그런지 좋았고 테이블이 라운드 형태로 각이 안 져서 그런지 공간이 효율적으로 보였다. 

 

주요 음식들

 

음식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는데, 채끝살 및 삼겹살 구이를 직접 서빙해주는서빙해 주는 곳이 있고, 양갈비, 소갈비 등이 있다. 양갈비는 다소 질겼다는... 직접 서빙해 주는 채끝살은 괜찮았음! 

 

짬뽕, 회, 기타 등등... 음식 종류가 다양하기 보다는 최소한으로 세밀하게 구성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

 

첫 접시

 

첫 접시는 양갈비와 가자미조림과 회... 

회는 왠만한 뷔페가 아닌 이상 잘 먹지는 않는데, 호텔 뷔페니 믿고 먹는다. 신선하고 좋았음... 양갈비는 비추! 그 후 대략 3~4 접시 정도 더 먹었는데 호텔 뷔페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단, 음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다. 메인 요리는 다소 임팩트가 적지만 다른 각각의 요리들은 맛이 좋은게 많았다. 메인의 임팩트만 좀 있었다면 별 다섯 개도 노려볼 만... 

 

야경의 분위기도 괜찮고 서울 시내 호텔 뷔페 치고는 여러모로 꽤 괜찮아 보임, 특히나 회사 돈으로 오니 뭐 더 좋을 수 밖에... 훗! 

 

 

그랜드 하얏트 더 테라스 뷔페 130,000원

 

정리의 별점 ★★★★

 

테이블 안내 - 와인 무제한

 

우리 일행은 네이버에서 예약하면서 와인 무제한이 포함되었는데... 그렇지 않고 별도로 시키면 1인당 5만원인듯.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각 1종씩 준비되어 있다. 

 

와인

 

와인을 따른 모습인데, 맛은 둘다 음식과 같이 페어링 하기에 적합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보다 화이트가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보통 레드를 더 좋아한다.)

 

테라스 야경

그랜드 하얏트 야외 조명 장식

 

야경이나 조명장식은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는 게 더 좋다. 과하지 않고 깔끔하고 심플하게 장식을 해 놨는데 오래된 완숙미가 느껴지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더 테라스 뷔페 안내

 

 

디너 시간이 9시 30분이라서 9시 정도가 되면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 조금 늦게 가면 먹는 시간이 조금 짧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 많이 먹을 거면 조금 일찍 가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듯. 

 

디저트 코너

 

배가 불러서 디저는 거의 먹지 않았다. 훗! 나이가 들어서 인지 먹는 양이 좀 줄었다고나 할까? 그렇다 보니 한 끼를 제대로 맛있게 먹는 게 더 중요해지는 거 같다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제법 많은 요즘, 모두들 과음 하지 마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