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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떠나기 (국내 여행)

[포항 1일 여행] 포항 1일 당일치기 여행 추천 코스 및 맛집

by 회자정리 군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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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당일치기 여행

 
시간 순서대로 나열해 본다. 포항 1일 차 당일치기! 

 

덮죽으로 아침 시작, 그리고 시민제과!  

 

https://tworabbit.tistory.com/262

 

[포항여행 맛집 - 신촌 덮죽] 방송에 나올 때 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 덮죽을 먹다!

The 신촌's 덮죽 울릉도 여행계획을 짜면서 포항 1일 당일 여행을 고려할 때 꼭 들리겠다 마음먹은 곳이 바로 신촌 덮죽이다.백종원님의 골목식당도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었지만, 덮밥이 아닌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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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스페이스워커 
 
환호 공원에 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스페이스 워커까지 조금 걸어가야 한다. 막상 보면 생각보다 크고 멋진 조형물에 한 번 놀라게 된다. 그리고 올라가서 흔들림을 느끼면서 두 번! 

 

환호공원
환호공원
스페이스 이용안내
이용안내

 

 

> 스페이스 워커 이용안내 

 

평일 오전 10시 ~ 저녁 8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저녁 9시까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은 휴무 (휴무일이 공유일 경우 그다음 날)

체험 인원 150명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아내와 난 평일에 방문해서 줄을 서지 않고 스릴을 즐겼다. 

 

입구
입구

 

저 Space walk 입간판이 보이면, 저기 너머에 무시무시(?)한 실체를 마주할 수 있다. 

낮, 밤, 그리고 노을 질 때 다 멋있다고 하는데... 아내와 내가 갔을 때는 날씨도 맑고 구름도 좋아서 사진이 아주 잘 나왔다! 

 

스페이스워커
스페이스 워커
스페이스 워커스페이스 워커
스페이스 워커

 

올라가면 바람이 세지 않았는데도 구조물이 흔들림이 느껴진다. 

올라갈 때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바람의 영향을 더 받아서 훨씬 무섭다. 나이가 드니까 고소공포증이 더 심해졌다. 

 

 

 

간혹 기사에 보면 지자체에서 불필요한 조형물을 만들어서 세금 낭비를 했다는 기사, 유지하는데 또 철거하는데 비용이 들어 고민이다라는 소식을 듣곤 하는데 아주 잘 만들어진 포항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 된 것 같다! 

진짜 꼭 가봐야 할 곳!   

 

 

★ 호미곶
 
사진으로는 너무나 익숙한 곳! 가서 제일 먼저 놀랐던 것은 바닷속에 있는 왼손과 마주하는 오른손이 반대 편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조형물의 의미가 얼마나 와닿던지... 

 

호미곶 손
바다에 있는 오른 손
광장에 있는 왼손
광장에 있는 왼손
일몰 불씨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출 불씨

 

 

광장의 왼 손과 동쪽 바다의 오른손은 화합을 위한 양손을 의미한다. 요즘의 정치 현실과 오래된 지역감정 등이 존재하는 요즘을 보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꼭 그런 변화가 있기를 기원해 본다. 

 

새 천년의 빛
새 천년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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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옥 거리 (동백꽃필 무렵 촬영지)
 
동백꽃필 무렵의 까멜리아가 있는 일본 가옥거리.

몇 개의 가게들과 방송에서 봤던 일부 상점을 볼 수 있다. 평일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동백꽃필 무렵 드라마가 2019년에 방영되었다고 한다. 
 

까멜리아
까멜리아 입구
까멜리아
까멜리아 카페
까멜리아
까멜리아 카페

 

그러니까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것인데... 아, 시간 참 빠르다. 

까멜리아 안은 카페로 변모하고 있었는데, 많은 기념품들을 살 수 있다.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 

 

느린 우체통

 

안에서 엽서를 사서 부치는 것인데, 구룡포 근대 역사박물관에 가면 무료로 가능하니 거기서 부치는 것이 좋다. (물론, 근대 역사박물관도 무료)

 

포항샌드
샌드

 

 

까멜리아에 들어서면 샌드를 굽는 냄새가 너무 좋은데, 냄새에 이끌려서 사 먹었다. 

그런데 맛은 냄새에 비하면 다소 그저 그렇다.

 

구룡포 조형물
구룡포 조형물
구룡포 의 전설
구룡포의 전설

 

구룡포의 전설과 계단을 오르면 항구와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아내 사진 한컷! 

 

계단 위
계단 위


 
★ 구룡포 근대 역사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20년대 가가와현에서 온 하시모토 젠기치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그는 구룡포에서 선어 운반업으로 크게 성공하여 부를 쌓은 사람이다.

 

건물을 짓기 위해 당시 일본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운반하여 건립하였다고 한다. 하시모토 일가가 일본으로 돌아간 후 오랫동안 한국인이 거주하였으나 2010년 포항시에서 매입하여,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룡포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관람 안내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원래 가옥으로 쓰던 곳인데 지자체에서 매입을 하여 전시회로 꾸몄다. 일본식 근대 가옥의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지만 역사를 바로 알아야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구룡포 근대 역사관
구룡포 근대 역사관



구룡포 근대 역사관
입구 전경
느린 우체통
느린 우체통
내부 조형물
내부 조형물
술 통
술 통

 

 

포항 1일 차의 마지막은 저녁을 먹기 위한 마라도 회식당으로 고고! 

그리고 그다음 날은 후포항에서 울릉도 여행의 시작이다.

 

https://tworabbit.tistory.com/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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