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맛집 - 라멘트럭] 찐한 이에케 라멘, 돈코츠 라멘의 정석!

라멘트럭 상수

상수역도 핫한 곳이다 보니... 유명하다는 라멘집이 적지 않다.

상수동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어딜 갈까 고민고민...

가본 곳도 있고, 가보고 싶었던 곳도 많아서... 일단 집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리뷰가 많았던 라멘트럭으로 고고싱!

 

라멘트럭 입구

 

라멘트럭 입구...

조금은 늦은 저녁에 갔는데도... 대기가 좀 있었다.

 

라멘트럭

대기 리스트

 

라멘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자리가 생기는 속도에 비해서 회전이 좀 느렸다. 유독 그런 타이밍에 걸려서 그런 걸까? 

 

어쨌든... 대기가 5~6팀이 있었는데, 20여분은 족히 더 기다린 것 같다.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11시부터 오후 21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는 9시)

기본적으로 연중무휴! 

 

메뉴

 

메뉴는 아내와 무엇을 먹을지 의견을 좀 나눈 끝에...

일반 라멘, 이에케 라멘, 그리고 교자! 이렇게 주문을 했다. 

 

느낌상은 약간 마일드 해보이는 일반라멘과.. 오리지널에 짜고 진하다는 이에케라멘으로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이에케의 뜻이 어떤 가문의 후계자들이 나와 만든 라멘으로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기왕이면 진한 라멘을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라멘

 

일반 라멘...

돈코츠 베이스이긴 한데 약간 마일드한 스타일이다. 일본 라멘이 너무 진하고 헤비 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이 라멘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일본 다운 라멘을 원한다면 이건 약한다. 밋밋한 느낌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듯! 

 

내부 모습

이에케 라멘

 

이에케라멘은 일단 국물이 진하고 짠기가 있다. 

다만, 엄청 짜서 못 먹거나 그럴 정도는 아니고 밥과 같이 먹어도 좋고 일본 라멘 다운 짠기랄까? 

 

그리고 수육도 괜찮았다. 

다만, 계란은 없는게 다소 아쉬움... (라멘은 줌)

마지막으로 라멘은 면이 얇은 면이고 이에케는 조금 더 두꺼운 면이었는데, 국물과 잘 어우리는 굵기였다. 

 

결과적으로는 이에케에 한표! 

일본 라멘의 정석과 같은 국물이었다. 

 

라멘 10,000원 / 이에케 라멘 11,000원

 

정리의 별점 ★★★☆

 

 

교자

교자는 일반 기성품이고... 

굽기는 잘 했는데... 가격이 좀 비쌌다. 라멘트럭은 이에케라면은 맘에 들었으나 다른 메뉴는 다소 아쉬운 정도로 평하고 싶다. 라멘은 아무래도 개인의 경험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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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트럭 상수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