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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영화 청설] 가장 듣고 싶은 건, 너의 목소리!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

by 회자정리 군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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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설
 

청설 포스터
청설 포스터
청설 포스터
청설 포스터


 
T 멤버십 영화 예매를 쓰긴 해야 하고, 시간이나 날짜 맞는 영화가 뭐 있나 하다가 별 다른 정보 없이 고르게 된 영화.
청설. 첫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가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제목도 푸른 눈(靑雪, 푸를청, 눈설)인가 하고 지레짐작으로만 생각하고 입장. 
 
알고 보니, 청설은  '聽說 (들을청, 말씀설)로 이야기를 듣다'이다. 부제는 our summer.
여름은 주인공의 이름이다. 
 
수영 선수인 동생, 그리고 그를 돌보는 언니 여름. 

그리고 여름을 한 눈에 반한 한 남자. 하지만, 그녀와 언니는 말을 하지 못한다. 수화로 이어가는 그들의 감정과 아련함, 순수한 애틋함... 

 

청설 CGV

 

CGV에서 봤는데... 

아침 조조인데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 심지어 혼자 오신 분도... ㅋㅋㅋ

 

손익분기점이 120만이라던데... (생각보다 제작비가 좀 많이 들어간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영화를 찾는 이가 많이 줄어서인지... 평도 괜찮고 사람들의 입소문도 조금 타긴 했지만 120만이 되기에는 조금 버거울 듯하다. 

 

CGV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다. 더군다나 수화로 연기를 하다보니.. 표정과 손짓 등 더 몰입하면서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 세 사람의 감정에 빨려 들려 눈물을 찔끔찔끔 나기도 했다. TT

 

노윤서김윤주
노윤서 김민주

 

 

남자 배우를 홍경을 포함해서, 노윤서, 김민주 배우 모두 자기 옷을 입은 양 역할에 잘 어울렸다. 

 

특히, 노윤서 배우가 가장 빛나보였고... 중간에 자신의 엄마와 (수화로)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엄마가 내 손짓으로 알려준 단어에 반응하는 배우의 표정과 귀쫑긋은 가히 놀라웠다. 

 

지나온 사랑은 언제나 아련할지도 모르지만, 청설의 사랑은 늘 현재가 되길 기대하며... 

개인적인 별점은 ★★★★★ ★★★, 8점!

 

 


 
청설은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 했는데, 2009년 작을 2024년에 리메이크 개봉했으니 시간이 꽤나 지났다. 
시간은 지났지만 첫 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애틋함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https://ko.wikipedia.org/wiki/%EC%B2%AD%EC%84%A4_(2009%EB%85%84_%EC%98%81%ED%99%94)

 

청설 (2009년 영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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