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맛집 탐험/아내와 함께한 맛집

[시가올 비빔국수 - 남양주 방송 맛집] 또 오고 싶은 비빔 국수 맛집!

by 회자정리 군 2025. 11. 13.
300x250

 

시가올 비빔국수

 
 
춘천 가는 길... 애매한 시간에 출발했더니 차도 막히고 밥때가 되었다.

아내 왈, "그냥 근처에서 밥이나 먹고 갈까?"
전날 많이는 아니지만 술을 한 잔 먹었기에 "밥이나 국수 국물류면 골라달라는 나의 주문에 찰떡같이 찾아낸 곳!

시가올 입구시가올 입구
시가올 입구

 

 

들어가는 입구에 차가 한 대 서 있어서,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차가 대기 하나 살짝 착각을 했었다. (그 차는 오른쪽으로 빠지기 위해 잠시 서있었던 것) 
 
어쨌든, 평일 점심 즈음 시간이었다. 한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람이 미어터지지도 않는 적당한 북적거림 정도.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입구에 맛있는 녀셕들 1기의 사진이 있다. 
사실, 1기, 2기 뭐 이렇게 나누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제일 처음 4명의 합이 가장 재미있었던 같다. 모든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던 방송! 진짜 맛있게 먹는 것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맛있는 녀석들의 방송은 사실 믿음이 살짝 안가는 부분이 있다. 너무 맛있게 먹으니 진짜 맛있을까라는 의심(?)이 간달까?
 

차림표
메뉴
키오스크 메뉴
키오스크 메뉴

 


비빔국수 전문점인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다. 무엇보다 팥칼국수가 있는 게 특징. 더 추운 날씨였다면 팥칼국수를 먹었을 텐데, 처음 방문하기도 했고 들깨칼국수는 참을 수 없기에... 들깨칼국수와 비빔국수를 하나씩 주문했다.

육수
육수

 

 

육수를 먹을 수 있는 육수통. 멸치 육수다. 따뜻하니 식전에 속도 달랠 겸 먹기 좋다.

들깨 칼국수
들깨 칼국수

 

 

드디어 나온 칼국수.
들깨 칼국수는 사실 들깨가 맛을 다 가려서 국물의 깊은 맛이나 감칠맛을 오롯이 느끼기 어려운데, 그래도 매번 시키게 된다.

시가올의 들깨칼국수의 맛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딱 노멀 한 수준. 아주 감동적이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별로이지도 않은...

맛이라는 것은 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최근의 리뷰를 보니 맛이 조금 변했다는 평도 좀 있기는 함...)

비빔국수
비빔국수

 

사실 비빔국수는 아내가 좋아하는데... 그런데 여자들은 모두가 비빔을 참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 궁금하긴 하다. 음식이 성별의 궁합이 있는 것인지..?!

아내는 비빔국수에 대해 아주 호평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아주 맘에 들 정도로 딱 입맛에 맞았다. 적절한 단맛과 갚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스.

역시 비빔국수를 전면에 내세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니!!

 

 

비빔국수 10,000원

 

정리의 별점 ★★★★

 

단호박
단호박

 

참고로,
시가올이라... 지역명인가? 찾아보니 경북방언으로 '시골'이라는 뜻이다. 시골 직관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들깨 칼국수에 단호박이 들어가 있다. 뭔가 더 푸짐한 느낌!

 

발효시킨 건강식
발효시킨 건강식

 

 

역시나 비빔국수의 소스의 비법이 숨어 있었던 것 같다. 과일, 야채 등 천연재료로 만들었다니! 살짝 비밀이 궁금해진다. (며느리도 모르려나?? 훗!!)
 
 
https://place.map.kakao.com/10539935
 

 

시가올비빔국수

경기 남양주시 고산로 196

place.map.kakao.com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