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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지인들과 함께한 맛집85

[중구 맛집 - 그냥 밥집] 흑백요리사 이모카세가 부럽지 않다. 찐으로 푸짐한 코스, 그냥 밥집 이모카세! 그냥 밥집요즘 흑백요리사 덕분에 뜨는 키워드 '이모카세'.오마카세는 이제 일반명사가 된 지 오래고 이모, 삼촌 또는 한우, 순대 등등... 다양한 맡김 요리 스타일이 난립하고 있다.  어쨌든, 중구에도 어디다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이모카세가 있으니, 바로 그냥 밥집이다. 작년에도 사실 한 두번 갔었는데, 최근에 팀 행사 후 회식 장소로 재 방문한 곳이다.    오후 5시로 예약했는데, 유튜버인지 촬영이 있었다. 역시나 입소문이 나긴 하나 보다. 어쨌든, 우리는 인원이 좀 많아서 안 쪽 골방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행이 주문한 것은 7만원 짜리 이모카세! (작년에는 5만원으로 통일이었는데, 올해는 5, 7, 10으로 바뀌었나 보다!!)    이곳은 이모님의 반찬 손맛도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직접 떠.. 2024. 11. 22.
[상수 맛집 - 미도사와] 최상의 모듬 사시미 (feat. 이제 나 단골이 될거 같아!) 미도사와 상수동으로 이사 오고 나서  집 근처의 그리 크지 않은 이자카야가 오며 가며 눈에 밟혔다. 오픈한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가게고 상수역 메인 거리 쪽에서 반대인데도 늘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아내와 가야겠다 하고 못 가고 있던 때, 후배 녀석이 집 근처까지 오겠다길래... 마침 예약을 해서 방문!    미도사와는 딱히 간판이 없다. 칠판에 적혀 있는 입간판이 전부다. 그리고 옆에 메뉴 사진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메뉴가 의외로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사실 골라 먹기 보다는 뭘 먹으면 좋을까라는 선택의 어려움이.... 훗!) 일단은 메인 메뉴는 모든 사시미와 배가 고프니 후토마끼를 주문!   술은 콜키지로 한 병 들고 갔다. '카모다니시키 니후다자케.. 2024. 11. 20.
[명동 맛집 - 명동 교자] 오래 전 명동칼국수, 명동의 터줏대감! (feat. 솔직후기) 명동교자  명동교자, (구) 명동칼국수... 나이에 따라 좀 다를지 몰라도 적어도 30대 이상은 명동에서 명동칼국수 한 두 번 정도는 먹어봤으리라. 지금은 상호가 명동교자인데... 이 이름도 바뀐 지가 아주 오래되었을 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소위 명동칼국수 상호가 너무 많이 쓰이고 짝퉁이 난립하여 명동교자로 상호를 바꾼 것인데, 그 때가 1978년이라고 한다.  그말인 즉슨 적어도 웬만한 나이는 명동교자라는 상호가 된 후로 명동칼국수를 먹었다는 이야기다. 나름 포함해서... 어쨌든, 명동에는 명동 교자 본점과 분점. 그리고 이태원에 지점이 있다.   사리와 밥을 서비스로 주는 것 같다. 우리 일행은 저녁을 일찍 먹어야 하기도 해서, 더 먹지는 않았지만 양이 많은 분들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듯.  .. 2024. 11. 17.
[남대문 맛집 - 서울 고깃집] 근처 직장인 점심의 성지, 맛있는 김치찌개와 솥밥의 콜라보! 서울 고깃집  근처를 지나다 사람들이 서둘러 계단을 올라서는 모습을 보고, 한 번 먹어볼까 입구를 가려니 사람들과 그 들의 대기리스트를 보니 허걱! 그냥 지나가다 보면 약간 2층처럼 계단이 있어서 잘 보지 못했던 걸까? 어쨌든, 이미 점심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다음에는 오픈런을 해야겠다 기약하고 일단 후퇴!  날 잡고 사무실에서 조금 일찍이 나와서 11시 20분이 채 되기 전에 도착! 이미 대기리스트에 3팀이 적혀 있다. 일행을 대기리스트에 적고 나니 사람들이 줄줄이 오기 시작... ㅋㅋㅋ   정말 거짓말 1도 안 하고, 이름을 적자마자...뒤에 사람들 물 밀듯 오기 시작, 5분 지나니 대기 공간에 사람들이 가득 찼다.    메뉴판을 보면 찌개류가 만원이다. 가격이 생각보다 괜..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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