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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지인들과 함께한 맛집86

[사당 맛집 - 청송 산 오징어] 산 오징어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나!!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 청송 산 오징어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산행을 하는 것 같다. 가장 자주 가는 곳은 아무래도 관악산. 얼마 전 운동모임 멤버들과 관악산 갔다가 사당에서 뒤풀이를 했던 곳이다. 일단 자세히 썰 풀기 전에 가게가 협소하기는 하지만 자리만 잡을 수 있다면 뒤풀이로 강추다!    토요일. 등산을 하고 내려오니... 대략시간은 2시! 이 시간이면 사람 별로 없겠지 하며 아무런 정보 없이 갔는데... 가게 안은 딴 세상! 가득 찬 사람들과 시끌벅적한 소음 역시 한 가득이다.  오징어 회보다는 다른 안주가 골고루 있길래 픽했는데 얼결에 완전 맛집을 골랐다. 핫! 마침 자리가 하나 막 나서 테이블만 치우고 운 좋게 좁은 자리에 5명이 앉았다. 먹는 내내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보면 그날은 진짜 대박 운이 따랐나 보다. .. 2024. 10. 9.
[남대문 맛집 - 어쩌다 농부] 제철재료 건강한 점심, 헬시 파스타 & 카레! 어쩌다 농부 남대문점 어쩌다. 어찌하다.국어사전에 따르면 "어떠한 것이 이유나 원인이 되다."  농부가 되기는 했는데... 그 이유는 딱히 알 수 없는 어쩌다 농부... 이름이 주는 불확실성(?)은 있기는 하지만, 정갈한 음식 그리고 건강한 음식으로 누군가에게 소개해 줘도 될만한 식당이네 라는 느낌이 가장 처음 들었던 인상이었다.  깔끔한 외관, 주황색 컬러...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   메뉴의 가격은 얼핏 보면 카레 치고 조금 비싼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물가나 건강한 재료를 쓰다는 가게의 철학을 보면 적정한지도 모르겠다. 뭐... 내 월급만 오르지 않는 요즘이라 한탄이 나올 뿐!     셀프구역에 보면, 앞치마, 물, 앞접시 등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이드에 잘 나와 있듯이, 음식이 나오면 직.. 2024. 9. 6.
[동대문, 신당동 맛집 - 하니 칼국수] 푸짐한 알곤이칼국수, 그리고 다른 안주도 맛있는 곳! 하니 칼국수아주 가끔 외근을 나가면 직퇴를 하는데...얼마 전 외근 갔다가 조금 시간이 나서 근처 맛집 서칭! 동대문 DDP 행사장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꽤 구미가 당기는 맛집이 있어 동료들 외근 후 방문했던 후기!5시 즈음 맞춰 도착.평일에 비도 조금 내리는 날이었는데 벌써부터 웨이팅 하는 팀이 있었다. 맛집임이 간접적으로 증명되는 순간!저녁 때기도 하고 칼국수만 먹기에는 아쉬워 제일 먼저 고기, 고기! 보쌈 주문. 무생채와 보쌈이 나왔는데... 육질의 노란색이 도는 것이 살짝 냄새가 좀 나려나 했는데, 그저 개인의 기우였다.기름이 제법 많은 부위였음에도 육질 자체가 괜찮았고, 보쌈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맞게 먹어보니 입안에 두부의 식감이 가득 차고 파의 향이 도는 것이 꽤 색다르면서 즐겁고 맛나게 .. 2024. 8. 5.
[파이브가이즈 솔직후기] 아직까지도 줄이 제법 길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적지 않은 법!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매번 수제버거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하나 있다. 수제버거의 평준화! 과거 햄버거야 뻔한 패티였다면... 요즘은 웬만한 곳 모두가 육즙이 팡팡 터지는 수제버거가 노멀 한 세상이다. 불맛은 덤이고... 그런 측면에서 외국의 유명 수제버거 체인점도 막상 먹어보면 기대보다 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측면에서 다소 아쉬웠던 파이브가이즈 후기!  주문 하는 법이 어떻게 보면 다소 복잡할 수 있다. 토핑을 세세하게 고른 것인데, 그게 어렵다 생각하면, all the way (올더웨이)를 말하면 기본 토핑을 다 넣어 준다.  올 더 웨이의 기본 구성은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그릴드어니언, 그릴드 머시룸 사실 토핑을 넣는다고 해도 각각의 맛을 다 느끼기..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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