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코인락커 이용 tip
후쿠오카의 메인 역. 하카타역.
공항에서 오거나 혹은 이동을 하려고 할 때, 코인락커를 사용해야할 때가 있다.
아내와 난 유후인에 1박을 해야하는 일정이었는데, 큰 캐리어를 들고 왔다갔다 하기에는 좀 불편함이 많을 것 같아 하카타역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하루 동안 두고 가볍게 다녀오길로 결정했다.
제목은 꿀팁이라고 적었지만, 비록 한번 뿐인 경험으로 혹시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본다.
#1. 후쿠오카역 코인락커 - 무료
- 무료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코인락커는 9~10층에 있다고 한다.
- 당연히 무료다 보니 빈 곳이 얼마 없으리라. 자세한 사항은 아래 검색을 통해 알아 보면 될 듯
#2. 후쿠오카역 코인락커 - 유료
- 1층에 보면 각 입구마다 여러 곳에 코인락커가 있다.
- 가장 락커가 많은 곳은 크로아상 빵집을 우측으로 끼고 옆쪽으로 조금만 가면 화장실 맞은편에 있는 곳이 가장 크다.
- 이곳도 빈 칸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다만, Tip이라면...
안쪽으로 들어와서 기다리는 것!
그렇다. 이게 무슨 팁이야 하겠지만... 우왕 좌왕 다른 곳으로 빈 칸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누군가가 와서 짐을 찾아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확률이 확실히 높다. (복불복일수 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니다!)
특히, 캐리어 없이 빈손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포착해서 짐을 꺼내길 기다려라!
약 1분만에 소형 코인락커를 쓸 수 있었으나... 우리 캐리어가 들어가지 않아 포기!
다시 5분 안에 다른 사람을 포착! 초대형 캐리어 칸을 확보. 조금 크긴 했지만 우리는 일단 떠나야 했으니 바로 선택했다.
코인락커 비용은
소형 400엔 / 중형 600엔 / 대형 800엔 / 특대 1,000엔 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는 유후인에서 하루 자고 와서 찾았기 때문에 비용을 한 번 더 냈다.
즉,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은 유후인을 가볍게 다녀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하루가 지나면 금액에 맞는 동전을 넣어야 열쇠로 열수 있다.)
참고로, 28인치가 대형에 딱 맞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래 코인락커 인포메이션을 보면 위치고, QR로 빈칸을 확인할 수 있으나 늘 가득차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3. 후쿠오카역 주편의 쇼핑몰 1층 코인락커
이 건물 내 입구가 두군데가 있다. 하카타역에서 나오면 가까운 쪽 입구말고 그 다음 입구로 가면 코인락커가 위에 사진처럼 있는데 빈칸이 꽤 많았다.
하카타역에서 코인락커를 찾을 수 없다면 요도바시카메라가 있는 옆의 쇼핑몰이나 그 주변 쇼핑몰 1층에 있는 코인락커를 찾는 것이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참고 하시길!
https://maps.app.goo.gl/wr79Ubx3qaTUEHVi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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