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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지인들과 함께한 맛집

[바틀리스트 - 추천 장소] 마곡에 이런 곳이?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술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

by 회자정리 군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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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리스트 (Bottlelist)

 

 

보틀샵? 바틀샵? 뭐.. 발음의 차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생기고 있는 술집이랄까? 또는 주류판매장. 
간단한 안주를 팔기도 하지만, 외부 음식을 가져와 취식도 가능하고... 술은 합리적으로 판매하는 곳. 그런 곳이 마곡에도 있었다니,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바틀리스트!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매장. 

그리고 사장님의 손길이 가득한 주류 카드와 꾸밈이 참 조화롭다. 매장 컨셉이 잘 드러난다고 해야 하나? 시대에 맞게 최근 핫한 술들을 추천하면서 취하면서 술을 먹는 게 아니라 즐기면서 탐구하듯 먹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다. 

 

바틀리스트외부전경
바틀리스트 입간판

 

내부모습
사장픽
사장픽

 

 

깔끔하다 못해, 일종의 랩실과 같은 분위기 같기도 하다. 훗! 

안에는 사장님이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는 술들이 가득하고 혼술도 가능한 테이블이 있다. 물론 4인석도... 

 

기본안주
기본 안주



기본 안주와 함께 촛로 테이블의 감성도 추가해 주는 센스

날씨도 덥지 않은 때라서 야외 테이블에서 한 잔이 너무 좋았다. 

 

무따르 블랑

 

무타르 블랑과 센터니엘 IPA

작은 병에 병입을 하면 맛이 조금 달라진다는... 센터니엘 IPA는 정직한 IPA의 맛!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

 

마루나 약주
마루나 약주
마루나 약주
마루나 약주

 

 

이날의 원 픽!

마루나 약주. 청주의 느낌이 나면서도 아주 깔끔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적절한 매실향 내지는 약한 약주의 향도 맛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제대로 했던... 

 

사장님이 서비스로 맥주도 시음하게 해 주셨었는데, 사진에는 제외! ㅋㅋ

 

 

스파클링와인 1병, 전통주 2병, 맥주 1병, 레드와인 1병, 한돈 하몽 플래터... 등등해서 13만 원 정도

 

정리의 별점 ★★★★☆

 

 

바탕과 아미 레드

 

아미 레드
아미 레드

 

가벼운 바디감이었다. 

사장님의과 테이스팅의 차이를 보였던 놈. 맛이란 건, 사람도, 상황도 그리고 시간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까... 

바디감이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만족도는 낮았다. 

 

 

바탕
바탕

 

S대 출신의 분들이 취미로 술을 만들었다는 전통주

위에 맑은 술을 먼저 먹고 섞어서도 먹어 볼 수 있는데, 윗부분의 맑은술이 더 좋다. 

 

한돈 하몽크래커 위 하몽
지리산 한돈 하몽 플래터

 

안주는 옆에 회와 치킨을 사와서 먹었는데...

매장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것 중 지리산 한돈 하몽 플래터는 하몽도 맛있었고, 로즈메리 하나씩 잘라서 크림치즈와 먹어니 이웃! 겁나 맛있음... 그리고 술 하고도 잘 어울린다. 

 

바틀리스트, 혼술도 괜찮고, 또!!! 누군가, 아니 누구든 함께 가고 싶은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아내와 이사가기 전에 꼭 한번 들려보리라! 

 

 

https://place.map.kakao.com/735096893

 

바틀리스트

서울 강서구 강서로 433 오드카운티2차상가 1층 116호 (마곡동 784-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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