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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꿈꾸며/[24년 7월] 베트남 달랏, 나트랑

[베트남 달랏 숙소 추천 - 모스테이] 또 다시 달랏을 온다면 찐 200% 재 방문 (2편 - 조식 및 Bistro 후기)

by 회자정리 군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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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stay 조식 및 Bistro 

 

 

모스테이 2편.

아침 조식과 점심, 그리고 저녁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bistro 후기 

 

일단, 모스테이 아침 조식은 음식 종류가 아주 많거나 하지는 않다. 

직접 반깐을 만들어주는 즐거움을 주기는 하는데, 나트랑에서 머물렀던 아미아나를 비교해 보면... 뭐... 

 

어쨌든, 기대보다는 음식의 가지수는 작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고... 

조식을 배 불리 먹는 것이 아니라 숲의 풍경을 느끼며,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뒤로하면 먹는 조식이 핵심이다.
 

조식
조식
빈깐 & 국수
반깐 & 국수

 

우리는 이틀을 머물렀는데, 예상대로 국수는 종류가 살짝 바뀐다. 

스크램블이나 에그를 구워주는 곳이 별도로 있고 무엇보다 차를 로즈마리와 시나몬스틱으로 주는데 아주 좋다. 

 

아침 식사 시간은 8시부터 10시까지... 

조금 일찍가거나 늦게 먹어도 배려해 준다. 바람을 맞으며 먹는 아침이라니 꼭 그런 숲의 숨과 여유를 느껴보시길! 

 

에그
에그
조식
조식
빈깐 소스
빈깐 소스
쌀국수
쌀국수
조식 with 바람
조식과 바람
반깐
반깐

 

조식
조식


차를 마시며, 자연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한 조식. 

숲이 정말 매력적이다. 내 생애 너무 매려적이었던 조식 중 하나!!

 


 

조식을 먹었던 곳이 바로 'the edge'

모스테이에서는 조식과 점심이 가능하다. 조식은 숙박에 포함이고 중식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룸차지로 추후 정산. 

 

역시나 조식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데, 

의외인 것은 현지인들도 밥을 먹기 위해 별도로 꽤 오는 곳인 듯... 우리가 점심을 먹을 때, 3 테이블은 현지 인들이었는데 여유롭게 점심 먹고 차 마시는 사람들이었다. 

 

예약
예약을 해서인지 세팅 완료

 

 

메뉴
메뉴

 

점심 메뉴는 단품으로 먹을 수도 있고 set 구성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세트로 먹어도 가성비가 괜찮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아보카도 샐러드, 새우, 연어 구이, 해물 파스타였다. 

 

사이공 맥주
사이공 맥주
더엣지 점심
더엣지 점심
더엣지 점심
더엣지 점심
해물 파스트
해물파스타
연어구이
연어구이


모스테이에서 하루 종일 숲의 한 가운데서 책 읽고 산책하다 보면, 

점심은 더 엣지에서 먹어야 하는데 그리 비싸지 않게 좋은 풍경에서 쉼과 같이 함께한 점심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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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가는길
비스트로 가는 길
테이블 세팅
테이블 세팅
분위기 짱
분위기 너무 좋음

 

 

음식에 대한 평이 좋지 않은 것도 있어서 좀 망설였는데...

결과적으로는 bistro 완전 추천이다. 일단, 비가 오지 않을 때 야외 테이블 세팅과 분위기가 정말 쉽사리 경험해 보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다. 벌레도 별로 없고, 시원하고, 조명까지 적절해 무드 잡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그리고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물은 로즈마리가 들어간 따뜻한 물을 준다.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장면! 

 

메뉴



메뉴



기본 샐러드
기본샐러드
식전빵
식전 빵
립
minty passion
minty passion
사이공 맥주
사이공 맥주
Mo pesto 파스타
Mo pesto 파스타

 

기본 샐러드를 시켰는데, 고기도 풍성하게 들었있었다. 

무엇보다 립이 양도 많고 맛이 좋았다. 그리고 Mo pesto 파스타는 Mo pesto가 뭘까 궁금해서 시켜보니 바질페스토였다는.. ㅎㅎ

 

그리고 음료로 시킨 minty psssion도 색상도 예쁜 것이 상큼하니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는 먹지 않으려 했는데, 마지막 초콜렛 퐁당까지 너무 만족스럽고 기분 좋은 식사였다.

 

디저트디저트
디저트

 

가격은 VAT 포함해서... 1,235,000 동

그러니까.. 6만 5천원 쯤인데, 베트남에서는 비싸지만 여느 한국 레스토랑을 생각해 본다면 숲 속에서 조용히 저녁시간에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는 다이닝 코스를 고려해 본다면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참고로 bistro는 미리 예약하면 버기카로 데려다 준다. 

 

모스테이의 2박 3일은 여름을 잊게 만드는 곳이었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쉼이 있는 그런 곳이었다. 

 

모스테이 1편 ↓ ↓ ↓ ↓ ↓

 

https://tworabbit.tistory.com/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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