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1, 2일
달랏 야시장과 달랏 모스테이 숙서는 별도 포스팅으로 작성했고...
그 외 달랏 1일 차, 2일 차에 다녀간 곳 맛집 등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베트남 달랏은 한국의 여름에 한 달 살기 하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우기지만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고 아래 사진에서 보면 가끔씩 파란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날은 선선하고 베트남의 물가 등을 고려하면 최적의 장소 중 하나리라!
달랏 시내 한 복판에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먼 거리는 아니다. Grab을 타면 시내 까지 대략 2천 몇 백 원 수준!
달랏은 날씨도 시원해서 아내와 난 야시장 구경이후 배도 불러서 천천히 호텔까지 걸어왔다. 더우면 그랩, 괜찮으면 한 번쯤은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다.
브릭하우스 호텔의 장점은 일단 시내 유명 호텔보다 싸다.
그리고 달랏은 비행기 특성상 새벽에 오기 때문에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하다. (물론 시내 주요 호텔도 가능)
그리고 조식을 먹는 장소의 풍경이 좋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흐려도 뭐 뷰는 정말 좋다.
조식의 퀄리티는 쏘쏘. 숙박비를 감안한다면 뭐 이해할 수 있는 정도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말 것!
첫날은 저렇게 흐린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둘째 날은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사진을 많이 찍는 날 해가나서 더 다행이었다. 아내와 늘 날씨 운이 따른다고 이야기하는 덕인지... 정말 날씨요정이 매번 같이 하는지는... 훗!
https://maps.app.goo.gl/qoUXU2f1QnadFkVB8
Brick House Đà Lạt · 50 Pasteur, Phường 4,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000 베트남
★★★★★ · 호텔
www.google.com
첫날 베트남 돈 환전!!1
우리는 작년 베트남 돈이 좀 남아 있어서,
새벽 비행기 타고 호텔에서 VP bank ATM기로 바로 갔다.
신한은행 쏠카드로 바로 베트남 동을 뽑았다. (비밀번호는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 비밀번호 + 00으로 하면 된다.)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크게 어려움 없이 바로 현지 통화를 뽑을 수 있다. (수수료 없이 뽑을 수 있는 곳이 시내에서 이곳이 거의 유일!!)
https://maps.app.goo.gl/zhdbtfSVh9FznC2w7
VPBANK ĐÀ LẠT · 37 Phan Bội Châu,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 · 은행
www.google.com
반미는 전부 다 내용물 넣은 걸로 하고, 물론 고수까지... (아내와 난 향신료를 매우 즐기는 편이다.)
그리고 추가로 에그까지!! 돈을 조금 더 내는데 반미에는 당연히 계란이 들어가야 한다.
음... 맛은!
베트남에서 먹었던 유명하다는 반미 집 기준으로 다낭 > 나트랑 > 달랏 순이다.
처음 접했던 반미가 너무 맛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나트랑 반미랑 비교해도 더 우월하다기보다는 오히려 개성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아내와 나의 평은 저 정도~ ^^
다른 빵도 하나 사 먹어봤는데 짱맛이라기보다는 가성비가 좋다 정도로~
요구르트 가격은 하나에 1천 원 수준.
맛이 두 가지가 있는데 사실 그리 큰 차이는 없다. 그래도 비교해 보려고 두 개를 구매!
https://maps.app.goo.gl/ZpTgoca5fKa8bHkg8
리엔 호아 베이커리 · 19 Ba Tháng 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 · 제과점
www.google.com
반미를 먹고 나서 시간이 좀 남기도 했고,
빗방울이 조금 떨어져서 근처에 있던 An 카페로 이동. 초록 초록하고 분위기도 조용하니 비를 피하든 더위를 피하러 들리기에 아주 좋았다.
사실, 더운 게 아니라 선선해서 긴팔이 없으면 좀 쌀쌀하다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날씨였다.
여행 출발 전에 장염이 좀 생겨서 레몬그라스 진저티를 먹었는데... 진짜 강추다. (레몬그라스 향을 좋아하기도 함!!! )
여행을 나오면 아무래도 많이 먹고 음료도 많이 먹게 되는데...
안 카페는 주변을 지나간다면 한 번쯤 들려서 베트남 커피를 먹거나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티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https://maps.app.goo.gl/cPm2mpQ5MM1w79Ab9
안 카페 · 63Bis Ba Tháng 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1100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근처를 걷다가 깔끔해 보여 들어갔던 기념품 샵.
나트랑에서 보지 못했던 고양이, 개를 귀엽게 만든 기념품들이 있어서 사람들 하나씩 나눠 주려고 샀는데 가격도 싸고 부담 없고 선물로 제격이다.
다만,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아내와 난 꽤 많이 샀는데 하나가 계산이 더 되어서 다시 돈을 돌려받았으니 많이 살 경우는 꼼꼼히 체크하자!
https://maps.app.goo.gl/hKhvvLGiMbDF5aSy6
Little Town - Cửa Hàng Quà Tặng Lưu Niệm · 10 Ba Tháng 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
★★★★★ · 선물 가게
www.google.com
다른 곳은 다 반바지의 출입이 가능하지만,
위의 본당은 불가능하다. 입구에서 어떤 분이 지키고 있어서 옷차림 때문에 안된다고 이야기하신다. 그 외에는 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린푸억 사원은 의외로 볼만하다.
달랏 시내에서 Grab을 타고 가면 대략 6~7천 원 수준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데, 한 번쯤 다녀오길 권장한다.
사원 건축은 1949년에 시작되어 1952년 완공되었다고 한다.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된 사원으로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60만 송이의 꽃으로 만든 관세음보살 동상이 있다. 높이는 18미터.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나오다 보면 오른쪽에 앤틱 가구를 전시한 곳이 있는데 가서 옥으로 만든 테이블 구경해도 재밌다.
주인한테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봤었는데... 우리나라돈으로 2백 얼마 정도였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https://maps.app.goo.gl/BGQG1piV5pR9EhpR7
Linh Phuoc Pagoda · Trai Mat, Thành phố Đà Lạt, Lam Dong, 베트남
★★★★★ · 불교사찰
www.google.com
소액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2만 동이었던가?
아무튼 달랏 여행을 가면 사진 찍으러 한 번쯤 가는 곳이다. 딱히 볼거리가 많거나 하지는 않고 역사와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 남기러 가는 정도라 보면 된다.
https://maps.app.goo.gl/VxhxoQ5nwowWh3Pn7
달랏역 · 7a Nguyễn Trãi, Phường 10,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 · 철도 박물관
www.google.com
to be continue...
'세계여행을 꿈꾸며 > [24년 7월] 베트남 달랏, 나트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트랑 리조트] 아미아나 리조트 VS 아남 리조트 비교 (두 군데 다 다녀온 후기!) (6) | 2024.08.29 |
|---|---|
| [베트남 달랏 여행] 넴느엉 현지 맛집 추천! (feat.크레이지하우스, 조각터널) (3) | 2024.08.22 |
| [달랏 고달랏 마트 후기] 나트랑에는 롯데마트, 달랏에는 고달랏! (feat. 하이랜드 커피) (20) | 2024.08.12 |
| [베트남 달랏 숙소 추천 - 모스테이] 또 다시 달랏을 온다면 찐 200% 재 방문 (2편 - 조식 및 Bistro 후기) (2) | 2024.08.06 |
| [베트남 달랏 숙소 추천 - 모스테이] 또 다시 달랏을 온다면 찐 200% 재 방문 (1편 - 리조트 및 부대시설) (2) | 2024.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