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을 꿈꾸며/[24년 7월] 베트남 달랏, 나트랑

[나트랑 리조트] 아미아나 리조트 VS 아남 리조트 비교 (두 군데 다 다녀온 후기!)

by 회자정리 군 2024. 8. 29.
300x250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작년 아남 리조트에 이어 올해는 아미아나 리조트! 
아남(anam)이나 아미아나(amiana)나 이곳이 한국인가 싶은 느낌은 똑같다만... 장단점을 좀 비교해볼까 한다. 
 
개인적인 감상이고 모든 상황을 일반화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봐주시길 부탁드리며...
 
 

아남(anam) VS 아미아나(amiana)

가장 먼저 질문을 단순하게 그래서 어디가 좋아요?라고 묻는다면 전체적으로 보면 아미아나가 조금 더 우위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아미아나의 장점 
1. 프라이빗 비치에서 물고기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2. 조식의 규모와 맛이 좋다. (아남에 비해서도 압도적)
3. 시내가 상대적으로 가깝다. 
 
아남의 장점
1. 리조트가 붙어 있어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기반시설 모두...)
2.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다. (아미아나는 별로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지 못함. 그냥 업무에 찌든 모습)
3. 액티비티 프로그램 즐기기에 좋다. 
 

휴양지의 여유
휴양지의 여유
아미아나 풀
아미아나 메인 풀 중 하나

 
 
장점은 결국 반대로 연결되는 법이다. 
아미아나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은 친절하다는 인상을 못 받았다는 것. 가끔은 퉁명스러운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Gym까지 가려도 해도 개별 리조트에서는 호텔까지 이동해야 했다. 그리고 액티비티 활동도 아이들이 포함된 것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아남이 즐길거리가 더 많다고 느껴졌다. 
 
반대로, 아남의 경우는 조식이 아미아나에 비해서는 평범하다. 아미아나가 워낙 잘 나온다. 
메인 풀도 더 예쁘기도 하고, 오밀조밀하며 더 예쁜 맛이 있다. 
 

조식조식
아미아나 조식
아미아나 조식
조식조식
아미아나 조식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미아나 조식은 그 어디랑 비교해도 규모나 맛이 훌륭하다. 
반쎄오 장인이 구워주는 반쎄오를 포함하여 요리사들이 직접 해주는 섹션도 많고, 다양성도 압도적이다. 
 
조식만큼은 진짜 인정! 
 

풀

 
 
아남의 경우는 메인 풀에서 수영을 늦게까지 할 수 있었는데, 아미아나는 저녁 6시까지다. 
풀은 3개에 해변까지 있어서 그리 붐비는 느낌은 아니다. 아남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낮에는 풀의 온도가 좀 높다.)
 

728x90

 


 
 
아미아나의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바로 해피아워가 있다. 
3시부터 5시까지 1인 1 메뉴와 음료 주문이 가능하다. 망고나 케이크 그리고 커피를 보통 먹는데, 공짜에 음식 퀄리티도 괜찮다. 
 
리조트에서 제공해 주는 것이니, 잊지 말고 챙겨 먹자! 

 

해피아워
해피아워

 


 

바다
바다

 
조식과 함께 아미아나의 최고 장점 중 하나.
비치에서 물고기와 함께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는 점. (스노클링 장비는 4시간 기준으로 2만 동으로 빌릴 수 있다.)
 
비치 양 옆쪽으로 아침이나 오후나 물고기들이 늘 많다. 
자세히 보면 줄무늬 있는 녀석들만 있는 것 같지만... 스토쿨링을 하다 보면 꽤나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 얼핏 하루동안 세어 보니 대략 10여 종은 되는 듯... 간간히 새로운 녀석을 보게 되면 꽤나 반갑고 재밌다. 
 

프라이빗 비치
프라이빗 비치
물고기 감상
물고기 감상



물고기 감상
물고기 감상
스노쿨링
스노쿨링

 
액티비티 안내가 되어 있는데, 
아남에 비해서는 뭔가 약하다. 비치발리볼이 있으나 실제로 하는 사람들은 보지 못함...
 
요가도 있긴 한데 호텔 쪽으로 가야 하는 것 같고.. 아남이 액티비티는 참여하기도 쉽고 좀 더 짜임새가 있었던 거 같다. 
 

액티비티 안내
액티비티 안내

 
마지막으로 아미아나가 좋은 점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 비교적 시내가 가까운 편이라 배달이 용이하다. 
유명하다는 배달 집이 있는데... 동호콴 하고 탐 해산물 식당에서 주문했는데, 양이나 맛은 탐 해산물 식당이 조금 더 우위였다. 
 
저녁에 배달시켜서 맥주에 해산물 먹는 것도 베트남 여행 중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동호콴에서 주문

 
이렇게 지난 여름, 그래봐야 3주 전 여행 후기 끝. 
여행의 추억은 어찌나 늘 그리 멀리 있는지... 다시 가고 싶다. 여행! 
 
https://tworabbit.tistory.com/164

[나트랑 여행기] The Anam (더 아남 후기, A to Z 기타 등등까지!)

The Anam - 더 아남 리조트 후기 나트랑 휴양지로 여행을 갈 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리조트 양대 산맥 중 하나 The Anam. 새롭게 생겨난 리조트도 많겠고 더 럭셔리한 곳도 있겠다마는...

tworabbit.tistory.com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