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랏 (go!)
달랏의 대형마켓,
나트랑에 롯데마트가 있다면 달랏에는 고달랏이 있다.
이름을 직관적으로 지은 듯 한데... 간판도 그에 걸맞다. 대형 마켓답게 물건도 많고 깨끗했는데, 모 스테이 이동하기 전에 먹거리를 좀 사려고 들려서 구경한 후기!
마트에 들어서기 전,
날씨도 습하고 해서 아내와 highlands coffee에서 시그니쳐 커피와 차를 마셨다.
베트남에서 나름 유명한 하이랜드 커피여서 인지 가격이 조금 있는 편, 맛은 뭐 그럭저럭... ㅎㅎㅎ
적당히 익은 석가를 두 개를 사서 리조트에서 잘 먹음.
석가는 초록한 것은 덜 익은 것이고 저렇게 거뭇거뭇 한게 익은 것!
동남아 과일이 달고 맛있는 과일 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석가가 제철에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맛있는 과일이다.
초밥 상품도 있긴 한데...
구성을 보면 캘리포니아롤과 새우, 연어 등 흰 생선의 초밥은 거의 없다. 초밥만큼은 아매루도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 보인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닭발을 팜...
맛도 두 가지 종류, 닭발을 좋아했다면 한 번 사 먹어 봤을 텐데... 후훗!
우리나라 술을 외국에서 사면 좀 많이 비싼데...
베트남은 3,300원 수준... 생각보다 싼거 같기도 하고...
김치맛 과자라고 해서 궁금해서 사 먹어 봤는데...
딱히 김치 맛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그냥 짭짜름하면서 살짝 매운기가 있는 시즈닝을 뿌려 놓은 정도 딱 그 정도로 굳이 사 먹을 필요는 없다.
왼쪽의 똠양 맛 과자는 똠양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lay's 감자칩 똠양 과자맛은 진짜 똠양 맛이 느껴지는데 레몬글라스 향 등 아주 맛을 잘 살렸다.
똠양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사먹기를 추천한다!!!
선물로 사오기 딱 좋은 동결건조 두리안 및 과일칩
두리안 맛 나는 과자도 공항에서 사 왔는데, 두리안 향이 꽤 난다. 맛은 괜찮은 편... (하지만, 회사에서 풀었는데 인기는 별로 없었음...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라면 하오하오...
담백한 국물에 해장에 아주 제격이다. 한국 마트에서도 살 수 있긴 한데 아무래도 현지 마트가 싸긴 싸다!
리조트에서 먹으려고 달랏 와인하나 샀는데...
가격대비 괜찮았다. 달랏 와인도 꽤 많은 종류가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품종 들을 기준으로 한 번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리찌 과일 주스 사서 마셨는데, 맛있었다.
그 외 과일주스도 꽤 많은데 취향 껏 선택해서 마셔보시길. 싸다!
맥주는 타이거보다는 사이공이 더 취향이다.
베트남 오면 거의 사이공만 먹은 듯 !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많이들 사는 과자들...
고달랏에도 이런저런 과자들이 꽤 많이 있었다. 다만, 사고 싶었던 해바라기 씨는 없었던 듯...
코코넛 과자 사서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
https://maps.app.goo.gl/Tva77nwL2TPez42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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